![[중국영상문화] 소설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와 영화 소재봉-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67/466569-0001.gif)
![[중국영상문화] 소설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와 영화 소재봉-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67/466569-00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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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상문화] 소설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와 영화 소재봉-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467/466569-0011.gif)
분야
hwp2. 주요 등장인물 분석
3. 소설의 줄거리
4.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 분석
- 소설과 영화의 결말
- 영화 각색 과정에서 삭제된 부분
- 부각된 부분
- 소설에 없는 볼거리의 제공
5. 표현상의 특징
- 서술 시점
- 소재의 상징성
6. 평가
- 원작과 영화
- 서양과 중국을 바라보는 이분법적 시선
- 디아스포라 작가와 작품에 대한 평가
- 소재봉 가출의 의미
- 정리
높은 대우를 받는다. 그는 뤄밍에게 자신의 손녀딸에게 책을 읽어주지 말라 고 말하면서 그 자신도 서양 문학들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 방앗간 노인 : 음담패설로 가득한 민가 부르기의 달인이다. 궁핍한 생활에도 생명력 가득 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3. 소설의 줄거리
제1장 지청소년들의 하방
때는 1971년 초, 뤄밍와 마젠링이 낯선 시골 마을 오두막에 도착하는 것에서부터 내용이 시작된다. 뤄밍은 유명한 치과의사의 아들이며, 마젠링은 호흡기 전문의의 아들이다. 이들은 ‘잘나빠진 지식층의 기득권자들’의 자식이라는 명목으로, 지식 청년으로 간주되어 상산하향의 일환으로 ‘하늘긴꼬리닭’이라 불리는 산으로 가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문명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시계의 존재를 처음 보고 신기해하며, 바이올린을 악기가 아닌 장난감으로 여긴다. 허나 그들의 부르주아에 대한 적개심은 상당하며, 마오쩌둥에 대한 충성심 또한 대단하다. 이들은 오두막에서 마젠링의 바이올린을 ‘부르주아들의 장난감’이라 생각하고 이를 불태우고자 한다. 하지만 여기서 뤄밍의 기막힌 재치로 위기를 넘긴다. 뤄밍은 바이올린을 악기라 하며, 마젠링에게 곡을 연주하라 한다. 그런데 뤄밍이 둘러댄 그 제목이 재미있다. 바로 ‘모차르트는 언제나 마오 주석을 생각한다’이다. 이 제목을 들은 촌장의 얼굴은 순식간에 부드러워지며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그토록 매정해 보이던 마을 사람들의 얼굴도 시시각각 부드러워졌다. 이 때 뤄밍이 열여덟, 마젠링은 열일곱 살이었다. 그들의 마을 생활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제2장 마을에서의 생활
작은 수레조차 지나갈 수 없을 정도로 좁고 가파른 길, 인간의 몸이 유일한 운송수단인 이 길을 한없이 올라가 일을 해야 했다. 가장 끔찍한 것은 똥지게를 지고 날라야 하는 것이었다. 또한 광산에서의 힘든 노역은 그들에게 평생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평생 동안 재교육을 받을 운명이었다. 공산당 관보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노동자나 지식층 혁명당원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젊은이는 재교육 기간을 이 년으로 끝내고 가족이 있는 도시로 돌아갈 행운이 백 퍼센트였다. 하지만
2.『중국영화스크랩』 http://www.cine21.co.kr
3. 안영은, 외국문학연구 제31호 pp.129~145, 전체 17쪽 0435-0332 KCI 등재 , 지청기억의 재현:다이스제의 ‘소설’『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와 영화 를 중심으로,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