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채만식,`민족의 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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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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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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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차적 소설분석
(『민족의 죄인』에 드러난 반성적 모습)

『민족의 죄인』, 과연 변명인가 반성인가?
1. 구성에 관해서
2. 인물에 관해서- ‘나’와 ‘김군’, ‘윤군’을 중심으로
1) 채만식과 ‘나’
2) 인물에 대한 편파적인 묘사
3) 인물의 현실성
3. ‘김군’과 ‘윤군’의 논쟁
1) ‘김군’이 하는 말의 논리적 허구성과 그에 대한 ‘윤군’의 태도
2) 논쟁을 지켜보는 ‘나’의 태도

주제

작품의 평가(잘 쓴 작품인가, 못 쓴 작품인가)
본문내용
3. ‘김군’과 ‘윤군’의 논쟁
1) ‘김군’이 하는 말의 논리적 허구성과 그에 대한 ‘윤군’의 태도
위에서 말했듯 ‘김군’이 친일에 대한 ‘윤군’의 비판에 반박하는 근거는 크게 세 가지이다.
① 윤 군은 일제에 의해 직접적으로 강요를 받은 적이 없으며 만약 강요받았더라면 그 때에도 친일을 마다했을지는 모를 일이다.
② 또한 윤 군은 부유하기 때문에 생계의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보다 행동의 제약이 적었다.
③ 벌을 가할 때에는 범죄의 질, 원인, 범죄자의 전후사정 등을 참작해야 하는데, 윤의 비난은 참작이 없이 단순하고 가혹하다.
‘윤군’이 친일에 대한 강요를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또 경제적으로 부유해 일신의 자유로움이 좀더 보장되었다 하더라도, 그는 친일을 하지 않기 위해 은거한 사람이고 이 행동의 가치를 무시할 수는 없다. ‘김군’의 논리는 ‘윤군’의 가치있는 행동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결국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다.’는 논리로 귀착된다. 물론 사람마다 사정은 있기 마련이고 타인이 그것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행위에 대한 판단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1번의 근거는 3번과도 연관성을 가진다. 윤의 주장은 확실히 과격하고 극단적인 면이 있으며, ‘비판’보다는 ‘비난’의 성질을 띠고 있는데, 이것은 채만식의 의도적인 설정으로 보인다. 2번은 일면 합당해보이기도 하지만, 부자라고 해서 일제에 의한 억압이 덜하지는 않았을 것임을 상기해야 한다. 오히려 부자이기 때문에 친일의 유혹을 받았을 수도 있고, 더 억압을 받았을 수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