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평] 박찬욱 감독과 미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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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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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간은 복수를 하고 싶어한다
2. 과장된 가족애 (근친상간적 욕망)
3. 정의롭지 않은 주인공
4. 박찬욱 감독의 색감과 구도
본문내용
1) 올드보이
‘올드보이’에서 오대수(최민식 분)는 자신을 이유도 모른 채 13년이랑 시간 동안 갇혀 지내게 하고, 살해당한 아내의 살인자로 몰아간 이우진(유지태 분)에게 복수하려 한다. 그 와 반대로 우진은 대수에게 자신과 누이가 근친을 한다는 안 좋은 소문을 퍼트려, 누이가 자살을 하게 된 것에 대하여 복수를 하려 한다. 이 물고 물리는 복수 속에서, 우진은 대수와 대수의 딸 미도에게 최면을 걸어 둘을 사랑하게 만든다. 자신의 딸을 사랑하게 만들고 이 비극을 미도에게 알리려는 우진에게 대수는 분노한다. 하지만 우진이 누이인 이수아(윤진서)와 근친 연애를 했다는 점도 그렇지만, 아무리 최면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딸을 그리고 아버지를 사랑한 대수와 미도의 사랑도 뭔가 꺼림칙하고 비정상적으로 보인다. 영화에서 감독은 이들의 감정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가족이지만 일반적인 부성애 또는 가족애라 표현하기 보다는 그것을 넘어서는 근친의 사랑으로 표현한다.

2)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사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라는 영화는 정신병원이 배경이고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정신병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의 그렇게 행동한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기는 힘들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미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은 미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미친 행동에 타당한 이유는 없을 것이다.
영군(임수정 분)은 자신을 쥐라고 생각하는 할머니가 틀니를 가져가지도 못한 채 정신병원으로 끌고 간 흰옷을 입은 사람들(정신병원 직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정신병원으로 들어온다. 영군은 항상 할머니의 틀니를 끼고 다니며 할머니에게 틀니를 돌려주고 싶어 한다. 그리고 자신은 사이보그이기 때문에 전기를 충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음식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식사를 하지 않아 배터리가 충분치 않아 힘들어 한다. 그래서 충전만 되면 변신해서 그들에게 복수를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한가지 망상에 사로잡혀 그것이 현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