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차일즈의 정경 이해-차일즈의 구약정경개론을 읽고-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51202-0001.gif)
![[구약신학] 차일즈의 정경 이해-차일즈의 구약정경개론을 읽고-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51202-0002.gif)
![[구약신학] 차일즈의 정경 이해-차일즈의 구약정경개론을 읽고-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51202-0003.gif)
![[구약신학] 차일즈의 정경 이해-차일즈의 구약정경개론을 읽고-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51202-0004.gif)
![[구약신학] 차일즈의 정경 이해-차일즈의 구약정경개론을 읽고-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51202-0005.gif)
![[구약신학] 차일즈의 정경 이해-차일즈의 구약정경개론을 읽고-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51202-0006.gif)
![[구약신학] 차일즈의 정경 이해-차일즈의 구약정경개론을 읽고-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2/51202-0007.gif)
분야
hwpⅡ정경에 대한 이해의 변천
Ⅲ역사비평적 재구성의 평가
Ⅳ정경에 대한 새로운 이해
Ⅴ정경적 접근방법의 의미
Ⅵ 최종형태로서의 본문
Ⅶ 성서와 전통의 문제
나가는 말
차일즈는 역사비평의 학문적 성취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시도는 그 어떠한 것이든 고지식하고 거만한 시도라고 본다. 그는 정경적 문헌 자체가 “역사적 발전”의 산물이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으며 다만 “정경”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 성서연구의 혼동과 분열을 초래했다고 보고, 성서의 역사성의 본질에 정당하게 상응하는 “새로운 역사적 접근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즉 차일즈는 성서를 교회교의의 속박에서 해방시킨 역사비평적 개론학의 공헌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성서가 오직 객관적인 전제는 거부한다. 성서에 접근하는 기복적인 해석학적 가정과 전제가 “종교적 문헌”으로서의 성서의 역할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바로 그의 문제의식이다. 따라서 그가 제시하는 “정경적”이라는 용어 자체도 어떤 새로운 주석적 기술을 의미하기 보다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문헌으로서의 성서가 마땅히 먼저 이해되어야 하는 “맥락”을 밝히려는 것이다.
Ⅱ정경에 대한 이해의 변천
1. “신앙의 유비”
어거스틴에 이르기까지 초기 그리스도교는 “신앙의 유비”라는 틀 속에서 성서에 대한 정경적 이해를 가지고 있었다. 2-3세기에 제기된 이러한 “신앙의 규범”은 성서의 각 부분들이 그리스도교의 총체적인 구전전승과 관련되도록 보다 넓은 배경을 제시해 주었다. 즉 초기 교회의 성서에 대한 정경적 이해는 성서문헌들의 다양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하나의 포괄적인 원칙으로서 제시되었고 따라서 성서문헌들은 유대교의 과거 전승이기보다는 그 자체로 권위를 지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용되어 교회의 예배의식 속에서 그 저자인 하나님과 수신자인 신앙공동체 사이의 역동적인 관계로 정립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신앙의 유비는 초기 교회로 하여금 구약성서를 그 “자체의 맥락”속에서 볼 수 없게 하였고 정경적 본문을 급속도로 교회적 전통의 지배 아래로 예속시키고 말았다. 즉 구약성서 본문의 명백한 의미가 신약성서를 보다 우월한 것으로 간주했던 전통적 해석에 의해 급속도로 상실되었던 것이다. 나아가 중세에 있어서도 본문의 “문자적 의미”는 계속해서 교회의 권위를 수호하기 위해 완전히 희생되고 말았다.
2. 역사비평학의 발흥
그러나 16세기의 종교개혁자들은 전통에 대한 말씀의 위위성과 본문의 영적 의미에 대한 문자적 의미의 우위성을 강조함으로써 성서를 교회의 전통으로부터 풀어놓고자 하였다. 그들은 본문의 “역사적인 국면”과 “신학적인 국면”을 그리고 본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