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에 반영된 프랑스 문화의 골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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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양한 장르에 반영된 프랑스 문화의 골 정신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 도입


II. 본론


1. 프랑스인의 선조 골 족

1) 골 족
2) 골 정신



2. 다양한 장르에서 발현되는 골 정신

1) 문학
2) 미술
3) 샹송
4) 연극
5) 영화



Ⅲ. 결론
본문내용
I. 서 론


이 포스터는 누구나 한번쯤 봤을 법한 프랑스의 만화 포스터이다. 『아스테릭스』시리즈는 미국의 미키마우스, 일본의 아톰 등에 맞서 프랑스의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캐릭터로 볼 수 있다. 1961년 프랑스 만화가 르네 고시니(René Goscinny)와 알베르토 우데르조(Albert Uderzo)가 공동으로 창작했으며 B.C. 50년경 강대국인 로마에 대항하는 작은 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인 아스테릭스는 이름인 동시에 프랑스인을 지칭하는 골 족의 대표적 인물이다. 프랑스인들이 이 이야기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아름다우면서도 유머가 넘치는 그림과 기발한 언어의 유희 때문이기도 하지만, 거대한 세계 제국 로마 병사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가상의 조상에 자신들을 동일시하면서 느끼는 카타르시스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프랑스인들이 자신들의 선조를 골 족으로 칭하는 것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으며, 이런 신념은 꾸준히 이어져왔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비롯하여 우리는 오늘날 프랑스인의 정신적 뿌리인 골 족의 기상과 정신에 대해 조사해보고, 이것이 유구한 프랑스사의 흐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문학과 예술에 초점을 맞춰 자료를 찾아보았다. 이 과정 속에서 일관된 경향을 찾을 수 있었고, 이러한 흐름은 현대에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뚜렷한 특징임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문학과 예술에 초점을 맞춘 조사였지만, 논의의 완성을 위해 음악과 영화의 영역으로까지 조사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Ⅱ. 본 론


프랑스와 수탉의 인연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골 족을 지칭하는 라틴어 ‘갈루스gallaus'는 ’수탉‘의 의미도 있었기 때문에 골 족과 수탉은 자연스럽게 동일시되었다. 수탉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된 것은 12세기부터다. 영국인과 독일인 등 프랑스 왕국의 적들은 프랑스인을 어리석고 호전적이며 음탕한 짐승으로 알려진 수탉에 비유하여 조롱하였다. 그러나 수탉이 늘 부정적인 이미지만 가졌던 것은 아니다. 기독교적 전통에 의하면 수탉은 어둠을 쫓고 새벽을 알리는 동물로 용기와 지혜를 상징한다. 프랑스인들이 자신의 상징으로 삼은 것은 바로 이 프랑스 교회 종탑위의 수탉이다.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인들의 뇌리에서 오랫동안 지워졌던 골의 문화유산이 갑자기 부상했다. 그래서 서민적인 골인(galli, Gaulois)을 상징하는 수탉(gallus)이 ‘자유 평등 우애’라는 혁명의 구호와 애국가 라 마르세예즈, 축일 4,14혁명일 삼색기와 더불어 공화국의 공식적인 상징물로 등장했다. 프랑스 혁명 기간 중이나 공화정 성립 후에도 평민의 기원이라고 일컬어지는 골족의 찬미는 계속되었다.
그렇다면 프랑스인들이 그토록 중요시 여기는 골 족은 프랑스라는 나라에 있어서 어떤 의미일까? 우선 프랑스인의 뿌리가 ‘골’에서 나온다는 전제는 프랑스라는 나라의 기원을 역사와 함께 살펴봄으로써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당시 이들이 어떤 행동, 사고방식을 가졌는지를 살펴보고, 분석해봄으로써 더욱 요점에 다가갈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들의 기상과 특징이 역사 속에서 문학과 예술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접근함으로써 논의에 접근해가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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