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 서남동의 윤리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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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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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남동의 사상적 배경
a. 사회-경제적 상황
b. 종교-문화적 상황
c. 정치-신학적 상황
2. 서남동의 윤리 사상 분석
a. 신앙, 신학 그리고 윤리
b. 신앙의 신학적 반영과 윤리적 성취
3. Niebuhrian 관점을 통한 서남동의 윤리의 비평적 분석

본문내용
서남동의 윤리 분석

서남동(이하 죽재)은 1918년 전남에서 태어났다. 그는 1941년 5월 일본 동지사 대학을 졸업했는데, 그 당시에는 자유주의가 유행하던 시절이었다. 그후 1957년, 죽재는 미국 토론토 대학에서 Th.m 과정을 공부했다. 이 두 중요한 학문적 기간 사이에, 그는 목회를 하였고 한국신학대학교에서 가르쳤다. 1952-1962년의 한국신학대학교와 1961-1975년의 연세대학교에서의 교수 경험은 한국 신학계에 폭넓은 충격을 주기위한 기회가 되었다.
그의 별명은 “한국 신학의 안테나”이었는데, 이는 그가 신학 경향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최근 신학의 열정에 매우 민감하다는 그의 비평에도 불구하고, 죽재 자신은 그의 신학적 작업의 넓은 범위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그가 평생 바친 민중신학에 대한 그의 공헌에 한하여 초점을 맞출 것이다.
사실 ‘민중 신학’이라는 용어는 1975년 4월 죽재에 의해서 처음 쓰게 되었다. 그의 신학의 주제로서 민중을 쓰기 시작하게 된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첫 번째 사건은 민중 시인인 김지하와 만남이었다. 서남동은 김지하를 통하여 역사적인 동인(動因, agent)으로서 민중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서남동을 민중 신학으로 이끈 두 번째 사건은 현재 사회 문제를 다루는 문학 단체와의 만남이었다. 그들을 통해서 서남동은 한국인과 민중의 존재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다.
그 시절에 서남동과 함께하는 민중 신학을 주장하는 다른 신학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신학의 중심 주제로서 민중을 자리잡고, 조직적으로 민중 신학을 시도한 이는 서남동이었다. 사실 서남동은 모든 신학들의 중심으로서 민중 신학을 원하였다.
참고문헌
서남동, 민중신학의 탐구, 서울:한길사, 1983.
서남동, 전환시대의 신학, 한국신학연구소, 1976.
죽재 서남동 목사 유고집 편집위원회, 서남동 신학의 이삭줍기, 대한기독교서회,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