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 찬성론 성공사례
분야
doc1. 조기교육을 찬성하는 입장
“언의습득의 결정적 시기가설”에 근거를 두면 언어를 학습하는데 결정적이고 적절한 효과적인 연령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1972년 캘리포니아에서 사회와 가정 그리고 언어와는 완전히 고립된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지니(Genie)라는 13세의 아동이 사회복지사에 의하여 발견됨으로써 다시 한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었다. 지니는 13세가 되기까지 언어에 노출되지 못한 상태에서 발견되어 당시 유행했던 “언어습득의 결정적 시기가설”을 입증하는 좋은 증거로서 사용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신경언어학적으로 볼 때 두뇌는 유아기부터 계속 발달하지만, 뇌 중량의 증가율은 14세부터 둔화되어 사춘기 이후에는 두뇌 발달과 대뇌의 유연성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어 따라서 언어 습득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입장은 언어발달은 두뇌발달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 즉, 심리언어학적 면이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호적 면에서도 어릴 때부터 외국어에 숙달하여 외국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국제 무대에서, 더 나아가 세계 무대에서, 자기몫을 충실히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영어 조기교육이 중요하다.
영어조기교육을 찬성하는 이유
첫째, 어려서부터 국제화에 대비할 준비를 할 수 있다.
둘째, 어릴수록 습득하는 속도가 빠르며 한번 외운 것은 잘 잊어버리지 않는다.
셋째,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를 함으로써 영어 공부기간을 늘릴 수 있다.
넷째, 어릴 때 영어를 배우면 부담감 없이 배울 수 있다.
다셋째, 배운 영어를 바탕으로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나이가 어리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
우리나라의 조기 영어교육의 필요성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어 조기교육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외국어 조기교육이 이론적으로 근거가 잇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는 Fodor가 제안한 모듈이론(modularity)에서 찾을 수 있다. 어릴 때 외국어를 습득하면 모국어 습득시와 마찬가지로 모듈의 형성을 통해서 습득할 개연성이 높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 외국어를 습득할 때는 일반인지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모듈의 형성을 통해서 습득된 외국어는 사용할 때에 큰 힘이 들지 않고 속도가 빠르며, 일단 습득된 다음에 능력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저에서 속도가 느리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일반인지에 의존하는 방식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더군다나 모국어가 외국어간의 언어구조가 다르면 다를수록 외국어를 어릴 떄 습득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영어는 우리말과 구조적으로 매우 상이한 언어이므로 가능하면 현재의 초등학교 3학년보다 더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