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창에 대한 이야기 이매창 약력 이매창 어린시절 이매창 생애 이매창 기생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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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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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이매창에 대한 이야기 -
1. 약력
매창은 1573년(선조 6년) 부안현의 아전이던 이탕종(李湯從)의 서녀로 태어났다. 본명은 향금(香今), 계유년에 낳았다고 해서 어릴 때는 계생(癸生)이라 했고, 기생의 몸이 되면서 섬초(蟾初), 계생(桂生), 계랑(癸娘)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매창은 그녀가 스스로 지어 부른 아호다. 아버지에게 한문을 배웠다고 전하며, 재주가 뛰어나 시문과 거문고를 곧 익혔다고 한다. 진사 서우관에게 첫 수청을 든 후, 유희경, 이귀, 허균 등과 교류하였다. 성품이 고결하여 음탕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대표적인 시는 「梨花雨」로, 매창이 유희경과 이별하고 지은 이시조는 『가곡원류』에 실려 전하고 있다. 1610년에 3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거문고와 함께 부안의 봉덕리에 묻혔다. 그 뒤로 매창의 무덤을 ‘매창이뜸’이라고 부르고 있다. 매창이 죽은 뒤 45년 만에 그녀의 무덤 앞에 비석이 세워졌다. 매창이 수백 편의 시를 지었다고 하나 다 없어지고, 비석을 세운 13년 후에 그 때까지 부안 고을의 아전들이 전해 외우던 58편을 모아 목판에 새겨 『매창집』을 개암사에서 간행하였다. 세월이 지나 묘지 비석의 글들이 이지러졌으므로 1917년 부안 시인들의 모임인 부풍시사(扶風詩社)에서 높이 4척의 비석을 다시 세우고 명원이매창지묘名媛李梅窓之墓라고 새겼다. 이 때까지는 마을의 나뭇꾼들이 벌초를 할 때마다 무덤을 돌보았다. 가극단, 유랑극단이 부안에 들어오면 그들은 맨 먼저 매창의 무덤을 찾아 한바탕 질펀한 굿판을 벌였다고 한다.
작품으로는 시조 1편이 『가곡원류』에 전하고, 한시가 『매창집』에 58수, 기타에 3수 등 총 61수가 전하고 있다.
2. 매창과 교류한 사람들
1) 촌은(村隱) 유희경(劉希慶, 1545-1636) : 천인 신분이지만 한시에 능했다. 사대부와 교우하고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공을 세우고 광해군 때 폐모론에 가담하기를 거절하여 인조 반정 후에 대부의 품계를 받았다.
촌은(村隱) 유희경(劉希慶)은 천민 신분이었으나 본래 성품이 소박하고 깨끗하여 착한 일에 부지런했으며 시 공부를 좋아하였다. 시에 재주가 뛰어났으므로 당시 문단에서 알아주는 시인이 되었고 사대부들과 교류하였다. 교산(蛟山) 허균(許筠)은 촌은을 가리켜 "당대의 문진들이 극찬한 대문장가"라고 평했고 지봉(芝蜂) 이수광(李磎光))은 "그의 시가 댓잎같이 청결하고 성숙되어 있다."고 칭찬했다. 이러한 대시인이었던 유희경과의 사랑은 어린 나이의 매창의 시세계를 한 차원 높은 곳으로 끌어 올리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http://munsu.new21.org/munin/%B8%C5%C3%A2-%C0%AF%C8%F1%B0%E6-%C7%E3%B1%D5.htm
청아한 생활을 즐기며 오로지 시문만으로 풍류를 삼던 유희경은 매창을 만나면서 평생 지켜오던 지조를 처음으로 파계 하였다고 그의 시집인『촌은집』에서 밝히고 있다. 1590년 즈음에 만난 유희경은 매창이 처음으로 마음을 준 남자였고, 매창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유희경은 서울로 다시 돌아갔다. 그들 사이의 사랑이 매우 깊었기 때문에 매창은 그를 기다리며 수절했고, 유희경도 예학에 밝았던 군자였던 터라 아내 외의 다른 여자를 또 가까이한 기록은 없다.
헤어진 후 유희경은 임진왜란으로 의병을 일으키느라 바빠 다시 매창을 찾지 못했다. 그들이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은 1607년으로 먼 훗날의 일이다.
2) 묵재(默齊) 이 귀(李貴, 1557-1633) : 인조반정의 주체 중 한 사람. 병조판서 이조판서 를 지냈다
묵재(默齊) 이 귀(李貴)는 유희경만을 그리며 정을 주는 사람 없이 살아가던 매창에게 두 번째로 나타난 남자이다. 이귀가 김제군수로 부임하면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 이상의 구체적인 기록은 없고 이귀의 후배였던 허균의 기행문에서 매창을 이귀의 정인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3) 교산(蛟山) 허균(許筠, 1569~1618) : 조선시대 중기의 문신이자 소설가이다. 주요저서 로 『홍길동전』, 『한정록』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