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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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포트]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심리학개론
-교직 30년 세 아이의 엄마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
이번 과제로 읽은 책을 통해 미래 나의 자녀를 교육시킬 부모로서, 내가 되고자 하는 교사로서, 그리고 나 자신의 개발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을 바람직하게 교육시키는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 다가가서는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바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솔직히 처음 교수님이 30년의 교육법과 노하우를 3시간만에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 할 때에는 어떻게 30년의 노하우를 3시간만에 배울 수 있을지 의문점도 있었고, 책을 읽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내게는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고 또 한편으로는 과제라는 틀안의 무거운 짐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기 시작하며 가볍게 일화로 소개되어있는 책의 내용과 그 안에 이해하고 생각하면 무거운 교육법과 노하우가 곳곳에 숨어있는 책이어서 지루하기는 커녕 오히려 내게는 커다란 재미였다.
1장의 처음 사연은 꽃다발을 들고 온 미숙이라는 사연이었다. 책의 처음 내용이기도 하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사연이었다. 많이 소극적이고, 소심한 미숙이는 발표력도 좋지 않고, 반안에서 있는 듯 없는 듯 하던 아이었다. 하지만 어느날 저자와 발표를 하자는 약속을 하게 되고, 미숙이는 용기를 내어 발표를 성공한다. 그 순간 미숙이에게 발표약속을 지켜주어 고맙고, 참 잘한다며 바로 칭찬을 해주는 모습을 보고, 진짜 교육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툭 던진 약속하나를 잘 지켜준 학생과 별 것 아닌 약속이어도 지켜봐주고 격려해주고, 잘 해내었다며 칭찬을 해주는 교사의 모습을 통해 보이는 뜨거운 사랑과 신뢰... 나 또한 초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작은 일 하나를 맡겨주신 적이 있는데, 칭찬자석을 정리하는 작은일을 할 때마다 꾸준히 잘 해내어준다며 칭찬을 해 주신 기억이 난다. 작고 사소한 일이지만 선생님께서 날 봐주시고, 칭찬해주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고, 왠지모를 자신감에 어깨가 으쓱한 적도 있는데 나 또한 이렇듯 아이들에게 작은 일에도 신뢰를 줄 수 있고 칭찬을 해주고, 아이들의 자신감을 찾아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장에서는 교직생활보다는 가정교육의 내용을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고 있었다. 교사이기도 하지만 언젠가는 한 가정의 엄마로서, 이모로서의 역할이 될 것이다. 후엔 할머니가 될 것이고 나 또한 나의 자녀들을, 조카들을, 손자 손녀들을 교육시킬 나이가 되어 갈 것인데, 2장의 내용은 미래의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내용이었다. 요즘 가정은 tv나 컴퓨터로 인해 대화가 단절되고, 심지어 스마트폰이라는 기계로인해 더 심한 대화단절을 보이고 있다. 만약 내가 부모가 된다면 차가운 기계보다는 여행이나 대화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나도 어릴 적 부터 저녁은 항상 가족 모두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어머니께서 준비를 하셨다. 어린 나이에 늦은 귀가를 하시는 아버지를 배고프고 졸린 마음으로 기다렸지만, 그 시간만큼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도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밥상머리교육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학원과 학교, 입시에 쫓겨 모일 시간이 부족했지만, 단 10분이라도 주말한번은 꼭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정해놓아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밥을 먹었었다. 그 때에는 지치고 빨리 자고싶고 기다리고 싶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런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어머니께 많은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 일주일동안의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공부는 잘 되어가는지, 나의 꿈은 무엇인지 말을 할 수 있었고, 격려를 받으며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나 또한 나의 가정을 갖게 된다면 꼭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교육환경은 흥미가 있어야한다는 내용의 3장은 내가 후에 교사가 되어 어떻게 지도하고 환경을 구성해야할 지를 말해주고 있었다. 초등학교든 유치원이든 학생들이 다니고 싶고 재미 있는 곳이 교육장소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재미없고 지루한 곳이면 배우고 싶던 과목도 재미없고, 지겹기 일수였다. 교사가 된다면 아이들이 항상 밝게 웃으며 활동할 수 있는 곳이 유치원, 어린이집일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4장에서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부모들의 태도에 관한 내용이었다. 부모들의 지나친 간섭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해가 된다는 내용이었는데, 아이들이 올바르지 못한 길을 갈 때에는 물론 어른들의 중재가 필요하겠지만 그 이외의 문제 즉, 사교육적인 문제들은 아이들의 의견을 먼저 물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무조건 적인 입시관련 학원이나 지적인 학습을 하려는 학원보다는 아이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것을 함께 상의하고 이야기 해서 충분한 잠재력을 키워줘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나의 아이들이 돈을 많이 벌고, 권위가 높고, 직책이 높아 사람들에게 우대받기 보다는 조금 부족해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느끼는 보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고 그렇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초등학교때 공부방보다는 예체능을 배우고 싶다는 나의 의견을 존중해주신 부모님 덕분에 우연히 시작한 플룻을 중학교 내내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물론, 시행착오도 많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그만 두어야하는 아픔을 가지게 되긴 했지만, 나에게 큰 꿈을 주었고, 후에 내가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준 것에 대해 큰 선물인 것 같다. 나도 나중에 부모, 교사가 된다면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여 주고, 잠재력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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