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학 학습학 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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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학 학습학 소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학습학
학습학 소묘(素描)
안드라고지는 학습학을 복원시키게 만들어주는 실천적이고도 이론적인 단서이다. 안드라고지의 생성과 억눌림, 재발견에 대한 이야기는 자연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배움에 대한 이해의 폭과 내용에 있어서 사뭇 다르다. 자연은 복잡하지 않고 쉬우며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 이해하기 쉬운 대상이다. 자연이 보여주는 죽음과 삶 사이에 드러나 있는 정신적 여백과 사상적 공간은 문화, 사회, 경제, 종교, 교육 등등으로 수없이 넓혀지게 된다. 이론적으로 체계화되어 교육학, 정치학, 종교학으로 불리게 된다. 인간의 경험과 배움의 결과들을 서로 나누며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우리는 가르친다는 말로 표현한다.
하이데거는 인간의 존재이유를 인간의 개체적인 성실성과 신뢰로 보았지만, 사르트르는 인간 스스로 자기자신과 자기의 삶에 절대적으로 책임이 있는데, 그 책임은 자유로부터 비롯된다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그것을 선택하고 그것을 위해 책임지는 것이 바로 자기에 대한 자기배움이라고 역설했다. 종교적인 선지자들은 호모 노에티쿠스(Homo Noeticus)로 간주한다. 인간이 서로 돕고 사랑하며 죽음마저 공유한다. 인간은 배움에 관한 본능을 갖고 태어났기에 배우고 익히도록 되어 있으며 생물학적으로 완전한 존재이다. 인간은 오히려 문명과 문화의 과정속에서 그 무엇인가 하나둘씩 결핍해 가는 존재이다. 칸트는 인간을 교육을 받아야 하는 유일한 피조물로 교육을 통해서만 인간이 될 수 있는 존재로써 페다고지적인 동물로 간주했다. 아놀드 겔렌은 인간은 결핍존재로 태어나기에 그 결핍을 채우지 못하면 인간의 생존이 위험하며 끝내는 자연의 세계에서 자연적으로 다른 동물에게 희생되는 존재라고 했다.
인간은 결핍존재이기에 그 결핍을 이겨내기 위해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본능이 있기에 학습을 하도록 되어 있다. 인간은 원래 다른 인간에게 본성에 있어서 아무것도 가르칠 수 없고, 단지 그가 배울 수 있도록 유인할 뿐이다. 소크라테스가 “네 자신을 알라”고 외쳤듯 내가 살아가는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 인간 스스로 자기를 아는 것의 시작이다. 이것이 자기주도학습방법이다. 에드워드 기본은 누군가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길과 자기자신이 스스로 배우는 두가지의 교육활동이 있다고 했다. 학습의 원형이 인간 자신이며, 그것의 방법이 자기주도적인 배움이라는 점은 후세의 역사가나 문명사가들에 의해 끊임없이 확인되어 왔다. 인본주의 심리학자인 로저스는 인간성장을 해치는 학습과 인간성장을 촉진하는 학습을 구별한다. 교사중심의 반강제적인 학습이 인간성장을 해치를 학습이며 학습자의 삶을 존중하는 경험학습이 의미있는 학습이다. 이는 글래서가 주장하는 실패없는 학교, 실패없는 학습과 일맥상통한다. 의미있는 학습수단을 활용해야 학습자들이 학습에의 참여가 높아지게 되고 가르치고자 하는 학습목표에 손쉽게 도달할 수 있다.
인간이 배운다는 것은 그가 익히는 내용이 그 무엇이든 간에 그 익힘으로부터 일련의 의미를 찾아내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간다는 말과 같다. 의미의 효용성은 바로 개인 학습자에게 전달되는 의미의 의의성이나 심장성의 정도에 따라 서로 다르게 결정된다. 개인의 삶이나 일상생활에 있어서 실용성이 결여된 의미는 그 의의성이나 심장성이 약화되어 개인학습자에게 거의 쓸모없는 정보나 지식으로 변질된다.
L=MS2
(L=학습/Learning, M=의미/Meaning, S=의의/Significance)로 간추려진다. 학습은 의미찾기와 만들어내기이다. 이 세상만사의 모든 것들은 의미(M)들이고 그 의미들이 바로 배움(L)을 말하는 것이다. 세상만사의 의미들이 그 나름대로 학습자에게 쓰임새를 높여주는 문제해결력(Solution)과 실천적인 효용성(Significance)을 제공해 주면 줄수록(S2), 그것은 더욱더 배움의 크기와 질, 그리고 배움의 흐름을 보강해 준다. 의의가 있으면 있을수록 그 사물은 더욱더 의미심장한 배움 그 자체의 의미로 변화한다. 이렇게 배우고 익혀, 체화된 의미들은 학습자에게 영원한 배움으로 남는다. 자기학습주도능력이나 자기학습관리능력을 갖게 된다. 자기학습주도능력은 학습을 위한 수단성보다는 개인의 의지와 그 의지를 겉으로 드러내며 실천해 나가는 결단의 수준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세상은 배움의 천지이며, 배움의 즐거움으로 가득해지기에, 배우는 즐거움은 그 끝이 없게 된다. 배움의 즐거움을 지속하기 위해 초첨과 진지함, 지치지 않는 기대감을 지녀야 한다.
현대 사회와 학습의 마이다스
포스트모던의 디지털사회에서 새로운 문화적인 사회계층인 보보스(bobos)는 배우는 일에 보다 친숙함을 보여주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포스트모던의 현대인들은 자기주도학습과 자기주도학습관리에 투철하게 된다. 이들은 학습의 쾌락이 무엇인지를 일상생활에서 매일같이 경험하고 있으며,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나 문화적인 조건에 관해서도 해결에 앞장선다. 학습환경, 주거환경,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학(學)은 무지로부터의 벗어남을 시작하는 정신적인 움직임, 사(思),습(習)(새로운 지혜와 더불어 배운 것을 현장에 적용하는 일상적인 실천이기에 단순히 설명하는 글이라기 보다는 무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그렇게 익힌 것을 상황에 맞도록 적절하게 실천해 보는 일을의미)의 결과이다. 배우며 생각하고 일상생활의 개선을 위해 응용하며 실천하고 있기에 사회는 조금씩 개조의 모습을 드러낸다. “모든 이를 위한 열린 고등교육(free university)운동”은 모든 계층의 학습자들이 그들 스스로 배우기를 원하기만 한다면 자유롭게 대학과 같은 고등교육기관에서 자기 삶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듣게 하고자 하는 개방적인 시민학습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의 학습력과 학습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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