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과 내용의 구성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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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과 내용의 구성 요소
기본적인 역사 교육에 대해서 살펴볼 때 우리는 현실을 벗어난 이론 속에 갇혀서 현실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현실에 집착해서 그 속에 내포된 내용을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우선 역사 교육학이 성립하는 배경은 역사라는 과목이 교육되는 현장을 바탕으로 그것을 설명하고 분류하고 조직화하는 과정 속에서 역사 교육학이 성립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역사교육의 내용 정선영 외『역사 교육의 이해』, 三知院, 2001, 109 p. - 이 부분의 제목은 ‘역사 교육의 내용’이며, 필자가 다루는 부분은 그 하위 영역인 ‘역사과 내용의 구성요소’이다. 단원명은 ‘내용’만을 의미하고 있지만, 실제 내용에는 행동(방법)적인 측면이 설명되어 있으므로 제목에 구애되지 않고 전체적인 내용을 ‘역사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보고자 하였다.
으로 보기 보다는 ‘내용×행동 현실은 단순히 어떠한 내용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어떠한 행동만으로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모든 현실사태는 그 자체로서의 내용과 그것의 실현으로서의 행동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명확히 구분되는 것이 아니며, 그것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다르지만, 서로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이라는 현실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전제를 바탕으로 ‘역사과 내용의 구성요소 ‘역사과 내용의 구성요소’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내용상 역사 교육 내용의 구성요소이며, 이는 위에서도 언급했든 단순한 내용이 아닌, 행동이라는 측면을 포함하고 있는 내용인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의미에서 ‘행동’은 방법과 같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교육의 내용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들에는 역사를 교육하는 내용 그 자체인 역사적 사실과 그 사실들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개념과 일반화, 그리고 시대적, 사회적 요구와 관련된 내용과 함께, 가르치는 방법과 관련된 구성요소로서 탐구활동이 있다. 이는 크게 보아서 내용적 측면에 해당하는 구체적 사실, 개념, 일반화, 세대적, 사회적 요구와 관련된 내용 등이 포함되며, 행동 혹은 방법적인 측면으로는 탐구활동이 제시되어 있다.
우선 역사교육의 대상이 되는 내용에 관련하여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역사교육의 대상이 되는 중요한 요소는 역사학이라는 학문의 연구 대상이다. 역사학의 대상이 되는 것을 아주 넓게 본다면, 인간이 지금까지 이뤄온 모든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우리는 인간의 모든 과거를 알 수 없으며,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과거의 문헌자료와 그 외의 각종 유물 등을 연구한 역사가가 재구성해낸 역사(史實)를 역사교육의 중요 구성요소로 볼 수 있다. 이것을 넓은 의미로 규정한다면, 『역사교육의 이해』에서 언급하는 것과 같이 구체적 사실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구체적 사실은 모든 역사학을 통해 재구성해낸 역사적 사실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에는 인명이나 지명과 같은 비교적 단순한 사실에서부터, ‘실학’, ‘개화와 보수의 갈등’과 같은 복잡한 사건이나 운동에 이르는 다양한 사실을 망라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들을 모두 같은 수준에서 역사 교육의 대상으로 삼지는 않았다. 개별적인 사실들을 그 성격이나 시대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하고 구분하였으며, 이러한 유목화와 동시에 그것들 간의 관계를 규정지었다. 이러한 방법을 개념화와 일반화라고 정의내릴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구체적인 사실들을 분류하고, 유목화 하는데 사용되는 것이 개념화이며, 이로 생성된 것이 개념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개념이란 영어의 concept에 대응하는 말로 concept은 ‘함께’라는 의미의 ‘con’과 ‘취하다’라는 의미의 ‘capere’를 합쳐 만든 말로, 이 말은 많은 것을 ‘함께 취하게’ 해준다는 뜻이다. 즉 각각의 대상들 가운데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으로 묶는 다는 의미이다. 『역사교육의 이해』에서는 이 뜻을 ‘어떤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는 일군(一群)의 사물이나 행동을 집약한 말이며, 보통 한 단어로 표현되는 일반적인 아이디어’로 정의하고 있다. 즉 구체적 사실이라는 커다란 창고의 물건을 비슷한 것끼리 묶어 유목화 해놓은 것이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내포적 정의와 외연적 정의로 드러나는데, 내포적 정의란 유목화의 준거를 제시하는 것이며, 외연적 정의는 하나의 개념 속에 포함되는 각각의 사실 혹은 사례를 들어 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사실을 제시하는 것에 비하여 몇 가지의 효율성을 지니고 있다. 이는 주로 구체적인 사실을 개념화함으로 생기는 명료화의 이점과 개념의 습득을 통해 그 개념에 포섭되는 다른 구체적인 사실도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화는 복잡한 사회문제 등을 단순명로하게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