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한류의 미래상과 발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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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한류의 미래상과 발전전략
한류란 한국의 문화, 영화, 연예콘텐츠등이 유행이 되면서 다른 나라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을 말한다. 1996년 드라마를 시작으로 중국에 수출되기 시작한 한국 대중문화가 98년부터 가요 쪽으로 확대되면서 중국 언론이 HOT의 베이징 공연을 계기로 이 말을 처음 썼다고 한다. 최근2~3년 사이에는 중국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일대에서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동아시아지역에서 음반, 음식, 영화 여러 가지 다양한 컨텐츠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영화 분야는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영화 무영검은 해외 판매액이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게되어 이미 영화의 순익분기점을 넘어서고 파랑주의보는 제작도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40억원에 달하는 해외 판매 실적을 올렸다. 드라마의 행보도 영화 못지 않은데 대장금은 중국에만 총 수출이 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고 한다. 일본에서의 겨울연가의 성공은 일본의 한류를 일으켰을 정도로 대단한데 한 일본의 경제 연구소에서 분석해보니 겨울연가의 파급효과가 2조 7000억에 달한다고 발표 했다. 음반산업에서도 보아는 일본에서, 장나라는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으며 한국의 수많은 가수들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최근 언론에서 발표하길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5조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이는 현대 자동차의 소나타를 무려 25만대를 만들어야 얻을 수 있는 수치라 한다. 하지만 이런 수치상만으로 한류의 영향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한류의 영향으로 인한 관광객의 증가, 국가 이미지 재고에 따른 경제적 영향 등 이것들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수십조에 달하고, TV나 영화의 내용중에 등장한 자동차, 핸드폰,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인식을 통해 한국제품 전체에 대한 구매욕과 상품품질에 대한 만족감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한류의 정의와 파급효과를 살펴보면 한류는 단순한 문화교류가 아닌 상업시스템으로 연결된 거대한 망인 것이다. 이렇게 한류열기는 우리도 문화 자원을 상품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 준다. 하지만 한류 현상의 산업화는 단기적인 이벤트성 사업으로서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국내 문화상품의 독창성과 경쟁력이 유지되지 못하는 한 한류 현상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가능이 높다. 한류 현상을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우선 단기 과실을 얻는 데 급급하지 말고 국내 문화상품의 독창성과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공연시설 확충,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 재원 확보, 문화상품 유통구조 개선, 문화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세계적인 문화시장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이 요구된다.
둘째로, 민간 주도로 문화상품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해야할 것이다. 원래 한류는 90년대 중반부터 민간 차원에서 비롯된것이라 한다. 정부정책에 의한 인위적인 문화교류가 아니라 상대방의 필요에 의해 실현되는 것이라야 상대국 수요를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화상품 교류가 가능하게 된다. 정부는 단지 이를 원활히 할 수 있는 간접 지원에 머물러야 한다고 생각한다한다. 예를 들어 각국 문화시장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거나, 중국의 불법 복제에 대한 저작권 확보, 외국 영상물 방영 쿼터 제한 완화와 같이 현지의 각종 규제와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한류가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한곳으로만 정착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우리가 좋아하고 즐기는 문화가 중국과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이는 거의다 가요나 영화, 드라마 등 특정 분야에 국한되어 있는 것들이다. 대중문화는 생명이 짧은게 특징이고 우리나라에서 조차 시시가각 변하는 대중 문화가 다른나라에서 인기몰이를 계속 할 수 있으리라 예상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판단일 것이다. 또 대중문화는 짝퉁을 쉽게 만들고, 인터넷에서 우리나라 연예인 사진찾는 일은 식은죽먹기나 다름없고, 중국이나 일본에서 한국 연예인의 사진을 허락받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하는 일은 빈번하게 벌어지며 무단 복제 되는 현실은 한류 열풍이 수익 열풍으로 연결되기 어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매 한류열풍을 대중분야 뿐 아니라 다른 분야로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 유럽 공연으로 유명한 난타와 같은 것들과 한국적인 정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상품을 만드는 것과 같이 말이다. 따라서 일부 문화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는 한시적으로 한류현상을 활용하는 것은 바람직하겠지만 보다 장기적으로는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교류국에 대해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 일본인 한류관광객이 대폭 줄고 일본 지상파에서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는 횟수가 줄 고 있다고 한다. 이는 천정부지로 오른 스타들의 몸값과 영화, 드라마 수출가격의 꾸준한 상승이 한류거품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류의 거품을 제거하고, 한류에 대한 시각 전환과 세계화 전략을 마련하여야만 한류는 한 차례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스타들에게 반해 한글을 배우고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은 더 이상 식상한 관광코스에 관심은 별로없고 한국인이 사는 모습에 더 관심이 많다고 한다. 이를보고 한류의 주인공은 우리 문화를 영위하는 모든 국민이고, 범위는 모든 분야와 삶의 모습을 다 포함하고 있다는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이다. -신문도용+내생각
이렇게 한류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한류가 가져온 경제, 사회, 문화적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이렇게 최근 침체된 한류를 재점화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글로컬문화 전략이다. 고유한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력, 상품의 기능, 이미지를 연결시키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디지털 한류’다. 디지털 한류는 문화적 장벽이 낮아 한국의 발전된 인터넷, 온라인 게임, 모바일 컨텐츠, 휴대폰 디지털 가전제품 등 디지털 콘텐츠 수출이 증가하면서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는 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dmb, 와이브로 등 디지털 콘텐츠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해외에도 진출해 디지털 한류의 영역을 빠르게 진행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의 브랜드화를 시킬 필요가 있다. 한복, 한식, 한지, 한글, 한국학 등 한국 브랜드를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하는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한복은 이미 서양 유명 디자인들이 주목하는 동양복식이 됐고 한식의 대표격인 김치는 세계5대 건강식품의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2월 파리 프레타 포르테 컬렉션 에서는 디자이너 이상봉 씨의 한글 디자인 옷이 호평을 받는 등 한브랜드는 한국이라는 국가 이미지를 가장 확실하게 각인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 왕의 남자와 드라마 대장금에서 선보인 전통한복은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고, 한복에 수 놓인 신비로운 전통 문양과 천연염색의 아름다운 색상을 보여주었다. 한복 입고 한식 만들며 대장금 되어보기, 한방 다이어트 등 새로운 한류체험 문화상품으로 손색이 없는 것이다. 또 한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거점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 전략이 될 수 있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비롯하여 남미, 북미, 유럽, 중동 지역 등에 한류의 거점을 마련하여 그 지역 한류 확산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현지화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한류는 커다란 사회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끊임없는 연구분석을 거쳐 점차적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기존에 한국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계층은 비교적 노년층과 교육을 받은 계층 위주였지만 한류에 영향을 받은 계층은 한국을 알기 전에 한국의 문화를 먼저 아는 계층이 많다. 국가에 대한 이미지를 인식하기 전에 먼저 문화를 수용하고 수용된 문화에서 느끼는 우호적 이미지를 한국에 대해 그대로 느끼게 되어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는 제고될 것이다. 한류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가 눈앞의 상업적 이익보다는 국가적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면서 자국 문화산업의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여야 할 것이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