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성서 읽기 - 성서를 읽는다는 것, 수업내용 요약,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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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미 있는 성서 읽기 - 성서를 읽는다는 것, 수업내용 요약, 감상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의미 있는 성서 읽기”
(성서를 읽는다는 것[1~4], 수업내용 요약/감상문)
서론적으로 먼저 책의 주요 내용은 성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이다. 주로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내용과 유사하게 성경에 대한 기본적인 구조 즉, 신, 구약성경의 권수와 성경전서에 대한 내용을 담고, 또한 성경은 지금 것 역사에서 흔히 재정일체의 문화를 벗어나 약자에 편에 서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다라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수업내용 중 가장 다가왔던 부분은 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내용 해석에 대한 견해의 차이이다. 특정 어구가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에 따라 내용이 완전 달라질 수 있는 것을 보고 상당히 흥미가 있었다. 이는 앞으로의 나의 감상소견에 언급될 내용이지만, 나는 상당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성경의 상호보완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흥미 깊었는데, 특히나 성경은 무언가 장밋빛 인생만을 담고 있지 않다는 부분에 있어, 인간 삶에 전반적으로 나타날만한 선, 악을 모두 다루고 있는 부분이 새롭게 다가왔다. 더하자면 성경이 쓰인 역사적인 배경이 수천 년 간 다양한 사람들에 의해 당대 사회의 배경 하에 적혔기 때문에 그런 부분 역시 고려하며 읽어야 한다는 부분도 다가왔다. 또한 실질적인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와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의 내용이 사뭇 다르게 해석되고 잘못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있었고, 이는 나에게도 충분한 생각을 해볼 기회를 주는 부분이었다. 이런 다양한 수업내용과 ‘성서를 읽는다는 것’을 통해 이젠 내가 이것을 바탕으로 느낀 소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일단 난 기독교인이란 전제하에 조금은 객관적이지 못한 입장으로 이 글을 접하게 됐다. 상대적으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일반 학생(학우)과는 다르게 이 글에 대해 더욱 공감할 수 있고 더 깊이 있게 사고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이 ‘성서를 읽는다는 것’의 책은 비록 짧았지만, 수업시간과 더불어 나의 믿음생활에 한 차원 넘어선 성서를 대하는 태도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고 할 수 있겠다.
난 평소 성경(성서)을 자주 읽는 편이다. 물론 나의 신앙생활(믿음생활)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경(성서)을 읽다보면 그 시대에 살았던 자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님을 믿었는지 혹은 재미있는 역사적인 사건이나 배경을 알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조금 더 하자면 성경(성서)안에서 그저 기독교적인 특색뿐만 아니라 인간 삶 전체에 있어 인문학적인 접근 또한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앞서 약 4주간의 수업과 ‘성서를 읽는다는 것’을 독하며 내가 지금 까지 간과하여 생각 치 못했던 여러 부분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생겼다.
첫 번째는 의미 있는 읽기이다. 말 그대로 성서가 갖고 있는 고유적인 의미와 전달하고 자하는 바를 우리가 잘 이해하고 있느냐는 부분이다. ‘성서를 읽는다는 것’에서 나온 바와 같이 요즘은 누군가가 임의적으로 자신의 해석과 견해에 따른 일명 ‘교리’식의 해석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특징은 점차 한국 기독교사회 전체에 뿌리 깊게 박혀있고 일부 “기득권 목사님”들에 의해 자신들의 확고한 종교적 권력 기반의 초석이 되어주고 있다. 게다가 성도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을 그들의 해석에 의해 본래 말씀이 갖고 있으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는 뒷전이 되고 그저 그 “교리”의 정당화만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부분도 중요 치 않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중점으로 본 것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사람들 스스로가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주요 쟁점이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청년들의 경우 ‘Q.T’라는 성경(성서) 해설문집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Q.T’는 모임이 아니라 책을 말하는 것)이게 왜 문제가 있느냐에 대한 대답은 ‘Q.T’ 속 특정 성경(성서)안의 말씀 문장 옆에 달린 해석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성서 울타리를 넘어’의 도입부분을 읽으며 공감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저런 해설문집은 결국 객관적이지 못한 누군가의 해석이다. 그리고 그 자체가 곧 사람들에게는 흔히 ‘진리’, ‘답’으로 다가올 때가 많이 있고 이는 곧, 독자 스스로가 사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초적으로 막기 때문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교회 역시 어른들의 경우 ‘구역공과’라는 것을 통해 ‘Q.T’처럼 독자 간에 특정 성경(성서)말씀을 읽고 사고하는 것을 막고 있다. 게다가 특정 ‘목사님’ 역시 이런 부분을 바탕으로 자신의 설교 해설을 뒷받침하는 도구로 사용하기에 더욱 말씀은 왜곡될 수 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이런 해설집과 같은 것이나 ‘목사님’의 설교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 역시 저들이 내놓은 것이 곧 진리와 답이 될 수 없다는 것과 사람들이 성경(성서)을 대할 때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하나의 참고할 만한 ‘견본’과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는 곧 일반인들에게도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