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록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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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거스틴의 고백록 서평
1. 들어가며
어거스틴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이자, 지도자 중 하나였다. 그의 이름은 라틴어로는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로 불리기도 한다. 나는 그의 방대한 저서의 양적인 측면 외에도 그의 높은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사실 어거스틴과 아우구스투스가 같은 인물인지도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그의 대표적 저서인 고백록을 통해 하나님께서 한 인간을 어떻게 다루시고 위대하게 사용하시는지 어떻게 고백하게 하셨는지를 엿볼 수 있다면 나 또한 하나님을 지금보다 더 알아 가는데 있어서 이 고백의 책이 유익하리라 기대한다.
2. 고백록의 목적
어거스틴이 이 고백록을 쓰는 목적은 자신의 고백을 하나님께 바치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 이외에 이 고백으로 하여금 자신과 같은 모든 유한한 인간들 즉, 그가 표현하는 ‘나와 함께 (천국의) 시민이 된 자들’ 을 위함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과거 모든 죄악들로 인한 고뇌와 신음들을 기억해 내어 생생하게 들려줌으로 인해 듣는 자들로 회심케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으로 보인다. (이는 제 10권 에서 그가 언급하고 있다.) 또한 감독자로서 살았던 그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자신의 고백을 통해 도움을 주기 위함도 있었다. 실제로 수세기를 거쳐 그의 뜻대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삶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그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되고 있다.
3. 책의 내용
어거스틴은 어린이 시절 즉 유아기와 소년 시절을 회상하기에 앞서 총5장에 걸쳐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한다. 이 찬양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가 유아기를 추억하는 가운데 자신을 창조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들과 모태에서부터 죄인인 자신을 돌아보고 그러한 자신을 도우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을 말하는 듯하다. 그는 유아의 순결성이 결코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아이의 몸이 연약하여서 그러하다고 설명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어떠한 행위에 의한 죄가 아니라 존재 자체의 죄성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어거스틴은 소년기시절 하나님을 알고 가까이 하기 위한 공부보다는 허구나 유희를 위한 공부 그리고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위한 공부를 더 좋아했던 자신의 죄악 된 모습을 말한다.
소년시절에 이어서 어거스틴은 청년기시절 육체적 쾌락에 자신의 젊음을 써버린 것과 친구들과 함께 배 도둑질 사건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데 이 이 사건은 본 장에서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언급되는데 이는 그에게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그는 이어서 자신의 혼란을 정리해 줄 누군가가 없었음에 대하여 반복적으로 아쉬워한다.
그는 카르타고에서의 학생시절 그의 육신의 정욕을 이야기 하면서 그것이 만족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괴로움을 주었고 자신의 재능으로 남들에게 드러내는 것을 매우 즐겨 했으며 난폭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고백한다. 여러 번 반복되는 표현 들 중 더 악하지 못한 것이 부끄러웠다고 말할 정도로 하나님을 떠나 있는 그의 판단력은 매우 흐려져 있었고 악한 무리가운데서 끌려 다닌 자신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께서 쓰신 성경에 관심을 가지게 되지만, 교만했던 그는 이를 이해 할 수 없었다고 회상한다.
어거스틴이 카르타고에 다시 가서 수사학을 가르칠 때에 마니교의 유명한 감독인 파우스투스가 그곳에 오게 되고 어거스틴은 이 사람을 통하여 자기 안에 미해결된 문제들을 해결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그와 대화하게 되지만 그의 무지함을 경험하고 자신이 믿어왔던 마니교에 대해 큰 의심을 품게 되고 오히려 철학자들의 이치의 말이 진리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이를 회상하면서 그들은 어떠한 이치는 연구하여 발견하였으나 그 이치 즉 진리가 누구에게로부터 온 것인지는 알지 못하므로 그것은 참 지혜가 아니며 그러한 지식을 모르더라도 하나님을 아는 것이 참 지혜라고 고백한다. 이후 그는 밀라노에서 암브로시우스 감독의 설교를 듣고 감화를 받아서 기독교회의 예비 신자가 되기로 결심, 이후에도 여러 번 그의 설교를 듣게 되고 이어 성서의 권위에 대한 믿음 또한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어서 그는 세상의 욕구로 인한 고통을 겪게 되는데, 약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욕으로 인하여 다른 여자를 얻게 되지만 그를 더 깊은 죄악으로 빠지지 않도록 한 것은 죽음과 심판을 향한 두려움이었다고 말한다.
본 책의 7권에서 그는 지적으로 회심을 하게 되는데 여러 가지 신학적 문제 가령 자유의지와 악의 문제, 그 악의 원인 등을 깊이 생각하고 이어서 하나님을 지적으로 인식하는 체험 또한 하게 된다.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심을 고백하고 예수님의 성육신에 대한 자신의 잘못되었던 견해 등을 이야기 하면서 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리에 가까워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