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 제주도의 지역개발 정책의 성찰과 방향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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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후감]
전환기 제주도의 지역개발 정책의 성찰과 방향, 제주 불교 사회문화원
이 책, ‘제주도의 지역개발 정책의 성찰과 방향’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제주도의 지역개발 정책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의 관광이라 던지, 제주 지역농업, 제주의 환경에 대해서도 들어봤고, 국제자유도시에 대해서도 볼 수 있었다. 여러 저자들의 제주도 개발 정책에 관한 생각들을 듣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걸렸던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개발정책에 따른 주민들의 반대운동이다.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개방절책에 따른 주민들의 반대운동은 구시대적 발상, 고전적 사고방식 등 이런 이유에서 반대 하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강정 해군 기지 개발사업 만으로도 그렇게 볼 수 있었다. 강정에 해군 기지가 들어선다고 하자 강정 주민들은 모두 반대를 하고 나섰다.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이유는 순수한 환경문제, 보상금 문제 등 이런 문제들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제주도 지역개발에 대하여 주민들의 반대운동이 많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조성윤 교수님의 ‘제주도 지역개발정책과 주민운동의 전망’을 보고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들은 얕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제주도 지역개발정책과 주민운동의 전망’을 보고 나니 지금까지의 개발에 대한 개발자와 주민들 사이에 불신과 불만은 어느 한 입장이 잘 못 한 것이 아니라, 쌍방의 잘 못이라고 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에서와 같이 60년대부터 환경에 대한 인식이 있기 전까지는 환경보다는 발전,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를 두고 제주도를 개발해 왔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한창 발전, 경제 성장이 우리의 주된 목표일 때 까지만 허용되는 발상이다.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다. 제주도 지역 환경도 생각해야 하며 지금 추진하는 사업이 앞으로 제주 국제자유도시에 어느 영향을 미치는지, 지역 주민으로부터 얼마나 지지를 받을 것인지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살펴봐야 한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말로만 ‘이 사업을 추진하면 경제가 발전한다, 제주도에 이익이다, 주민들도 파급효과를 볼 수 있다.’ 등 주민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결국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며 주민들의 이익, 자연 환경은 뒷전이었다.
그렇다고 개발자만 잘 못 한 것은 아니다. 제주 지역주민들이 반성해야 할 일도 있다. 60년대 이후로 어떤 사업을 하던지 주민들의 반대운동은 없거나, 크지 않았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로 자연 환경에 대해 인식을 하기 시작하고, 1988년 탑동 개발 반대 운동을 통해 얻어낸 보상금을 통해 제주도 주민들은 어떤 사업을 하려고만 하면 반대운동을 하고 나선다. 보상금을 얻고 나서 반대운동이 급속도로 퍼진 것에 대하여 많은 실망을 하였다. 어떤 상황이든 거두절미하고 ‘돈’이 문제이다. 겉으로는 ‘환경 파괴, 환경오염 때문에 우리 지역의 개발은 안 된다.’라고 외친다. 하지만 처음에만 이렇지 반대 운동을 할수록 보상을 어떤 식으로 해주느냐에 따라 더욱 반대를 하거나,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찬성하는 쪽으로 의견이 갈린다. 진심으로 제주도의 자연 환경을 생각하여 주장했던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들이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개발을 반대 한다고 했던 것이다. 정말 이러한 제주도민의 입장에 대해서는 정말 실망스러웠다.
이렇듯 개발자와 주민들의 발상은 21세기적 발상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오직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서만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두 입장 모두 바뀌어야 할 것이다. 개발자는 진정으로 지역주민들을 생각하고 그 사업으로 인한 수입은 제주도 외부로 빠져나가게 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지역주민들의 이익까지도 생각을 해야 하며, 지역 주민들은 돈을 위하여 환경문제를 논하지 말고 진정으로 제주도의 미래를 보고 환경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논해야 한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들을 개발자와 주민 모두 잘 인식해야 할 것이다.
특히 제주도는 환경 문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현제 제주도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28곳 후보군에 올라가있다. 자연, 인간,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곳은 27곳 후보지 중에 제주 밖에 없다. 27곳 후보지 대부분 문명과 자연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곳이지만 제주도는 자연과 인간과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아주 멋있는 곳이다. 성산일출봉, 만장굴, 돌담 등 제주인은 자연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고 용천동굴 등 석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는 선사유적지, 해녀 등 자연과 삶과 역사가 어우러진 곳이다. 제주도가 정말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든다면 아주 커다란 파급효과가 일어 날 것이다.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들어간다면 국가브랜드 가치가 엄청나게 상승 할 것이다. 세계의 학생 교과서부터 관광회사의 홍보에 이르기까지 자연경관을 잘 보존하는 친환경적인 국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다. 또한 세계인이 인정하는 자연경관을 보유한 국가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환경 보호에 기여 할 수 있다. 그리고 해외 관광객들은 세계 7대 자연경관이 과연 어떤 곳인지 보러 올 것이다. 세계 7위 안에 들었는데 관광객이 조금 더 찾을 것인가? 그건 아니다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다. The New7wonders재단의 ‘세계 신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 페루의 마추피추는 70%, 멕시코 마야유적 75%,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62%라는 관광객이 증가하였다. 이렇게 해외 관광객 증가는 물론 국가 경제에도 크나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이런 제주도의 자연을 모든 관광객들에게 실망스럽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자연환경을 관리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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