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감상문 EBS 자유학기제를 아십니까 - 2부 나를 찾는 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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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큐감상문 EBS 자유학기제를 아십니까 - 2부 나를 찾는 느낌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EBS 자유학기제를 아십니까? 2부 나를 찾는 느낌표.
21c 창의적인 인재배출을 위해 우리나라가 점점 변화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도 통합주제 수업을 하고, 초등학교 과목도 바뀌고, 중학교 수업도 바뀌고 있습니다. 제가 본 다큐멘터리는 여러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중간, 기말고사를 없애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참여 형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아직 어린 중학생이라 자신의 꿈이 무엇이고, 나의 진로를 어떻게 방향을 잡겠다는 게 대부분 없습니다. 그래서 자유학기제를 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어느 것이든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완전하게 가지고, 배우는 방법과 생각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내안에 나를 깨우고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도록 여건이 조성됩니다. 자유학기제 운형모형은 진로탐색중점모형, 동아리활동중점모형, 학생선택프로그램중점모형, 예술 체육중점모형이 있고 이런 모형을 혼합한 혼합모형이 있습니다. 모둠활동이 중심이 되는 융합수업은 두 선생님이 각자의 전문분야를 한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지식만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식 수업이 아닌 아이와 교사가 자유롭게 참여하는 수업입니다. 학교 와서 그날 친구하고 말 한마디도 안하고 돌아가는 그런 학생들이 점점 많아 질수 있는데 이런 모둠활동이나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아이가 더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토론하고, 협동해서 능동적으로 더 활기차고 신나게 수업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 타협을 통해 소통하고, 인간관계도 좋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수업내용은 아이들에게 주고 ‘그걸 어떻게 할까?’ 항상 질문은 학생들에게 해서 스스로 찾게끔 합니다. 이런 활동에 교사는 학생들이 어느 단계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자유학기제는 더욱 강해질 것 입니다. 진로와 동아리 활동을 연계한 어느 중학교는 진로, 동아리 활동을 하기 전에 마음성찰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진로를 선택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알고, 가치관이 무엇인지, 내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자기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므로,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시간을 가집니다. 자유학기제는 우리의 직업을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자신 있는 것을 더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마음성찰 후 동아리활동은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을 찾고, 일을 찾고, 공부를 왜 열심히 해야 되는지 알고,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가 뒷받침이 되어야 되는 걸 알기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동기 부여가 되어 학교 오는 것이 즐겁고, 막연한 생각에서 구체적인 목표가 생겼습니다.
또, 학생 선택프로그램 중점모형으로 프로젝트 학습(LIT)을 실시한 어느 중학교에서는 한 학기 동안 그냥 아무 의미 없이 놀고 지내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학부모님들이 많이 가지는데 한 학기동안 자유학기제를 하면서 일정부분경험하고 서로 느꼈던 것을 바탕으로 나 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에 대한 나눔과 배려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그런 따뜻함을 배우고, 시험점수 1점 2점보다는 사회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자신을 조금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런 학생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학습이란 인턴 십을 통한 배움이라는 뜻으로 스스로 주제하나를 정해 계획하고, 멘토를 찾고 과제를 수행함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뿌듯함을 느끼고 행복해 질 것입니다. 평소 나눔에 대해 관심 있던 아이들끼리 조를 이루어 사랑의 쿠키를 여러 번의 실패과정을 격고, 만들어, 판매해,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하는 학생들도 프로젝트 학습, 자유학기제를 통해 이루어 졌습니다. 또 안산의 어느 중학교에서는 PD, AD, 카메라감독을 꿈꾸는 아이들이 직접 방송을 체험 할 수 있도록 학교와 EBS가 함께 만든 활동을 통해 PD을 꿈꾸는 학생이 점점 꿈에 다가갑니다. 뭐 될려는 꿈도 없이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했었는데 방송국에 직접 가서 자신의 지시에 움직이는 카메라와 조명등 짜릿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에 다가가므로, 지금은 PD가 될려면 공부를 잘 해야 하니깐 스트레스 없이 공부가 잘된다고 합니다. 요즘 수많은 직업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세상입니다. 학교에만 갖힌 직업교육으로 미래를 준비 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교육. 이제는 학교 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 같이 협조가 돼야한다고 합니다. 부모님, 지역사회의 어떤 직업 현장이나 아이들의 인식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조화가 돼야지 가능합니다. 세상과 주변을 향해 눈을 돌리는 학습, 자기 주도 적으로 프로젝트 학습을 합니다. 학생들에게 어떤 성공과 실패가 있는 게 아니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학생들 스스로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학습과제를 정한다거나 혹은 자기 스스로 학습방법을 정하는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스스로 이런 학습과제에 도전해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진로교육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학교와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인들을 연결해주는 캐리어 코디네이터는 학교와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학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3년 이내에 직장을 그만두는 사람의 비율이 35%이고, 전체 직장인 중에 7%만이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로 직업인들이 토, 일요일을 사용해서라도 학교에 나와 학생들에게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해서 사회를 더 빨리 깨달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IT엔지니어, 여행설계사, 은행원, 경영자 등등 여러 직업인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각 교실을 돌며 자신의 진로선택 고민이 많았던 학창시절을 떠올려 자신의 직업 설명회를 가지고, 진로선택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사회 생활하는 어른들을 만날 기회가 적으니 이런 기회에 생각하는 것보다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걸 학생들에게 알려줍니다. 학생들은 그들로부터 생생한 직업현장 이야기를 듣습니다. 우리나라도 중학교 때 이런 강연, 직업설명회를 듣는다면 진로선택 하는데 많은 자극과 도움이 될 꺼 같습니다.
학기말, 교무실의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평가에 고민합니다. 과목별, 활동내용으로 서술형으로 평가해야 됩니다. 학생 한명 한명의 특징을 파악해 각 과제 마다 평가의견을 적고, 그 기록을 종합해 학기말을 평가해야합니다. 기존의 생활기록부 작성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매시간 아이들을 더 면밀히 관찰하고, 잘 하는걸 칭찬함으로 소통도 자주합니다. 이런 평가는 교사와 아이들의 관계를 바꾸는데 일조합니다.
자유학기제를 마무리 하는 날, 자유학기제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적었던 종이를 나눠줍니다. 꿈이 바뀐 아이들도 있고, 꿈이 변하지 않은 아이들도 있고, 꿈이 없었는데 생긴 아이들도 있습니다. 자유학기제를 통해 꿈을 찾은 아이들입니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서로의 꿈을 응원합니다. 10년, 20년 후에 아이들의 꿈은 어떤 모습으로 빛나고 있을까요? 꿈을 이룬 모습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꿈을 찾는 과정, 지금 이 시간이 더 소중하고 행복 한 것 같습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선생님들은 10년 동안 느끼지 못했던 보람을 느낀분도 계셨고, 아이들의 꿈을 끄집어 내기위해 정말로 애쓰셨다는 분도 계셨고, 인생에 있어서 가장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하신분도 계셨습니다. 또, 아이들은 학교가 좋아졌고, 신나고, 즐거운 곳이라 생각하고, 기뻐지고, 행복해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한 학기를 마무리 하는 날 선생님도 아이들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저도 자유학기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면서 ‘우리나라 학습이 변화 되고 있구나’ 했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지라 이런 변화가 흐믓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