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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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간디학교의 설립자인 양희규씨의 학창시절에서부터 설립의 시작을 찾고 있다. 양희규씨는 어릴때부터 질문하고 토론하는 수업이 아닌 교과서의 내용을 낭독해야만 하는 수업시간과 그런 분위기를 싫어했고 의문시 해왔다. 고등학교에서는 두발의 자유를 막는 학교와 서열화 되어 있는 서울대 중시 풍조에 도전하듯 계명대학교에 입학하지만 현실의 벽을 깊이 느끼게 된다. 철학과를 바랬지만 그 시절 유명했던 경제학과 유행에 따라 들어간 학과는 몸에 맞지 않아 다시 철학과로 입학하게 되고 서울대 대학원에도 입학하게 된다. 이렇게 철학을 공부하며 자신이 하고 싶었던 공부를 하게 된다. 그래서 인지 졸업논문이 최우수에 뽑히기도 한다. 이후 그루터기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강화에 설립된 미인가 고등학교 교감으로 있으면서 교육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사랑과 자유, 자립의 이 3가지를 가장 중요한 정신으로 세우고 학생들과의 좋은 시간을 보낸다. 양희규씨는 좀더 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의 산타바바라 대학에 입학하여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하게된다.
2. 간디학교의 설립과정
학교를 건립할 장소를 구하고 건물을 짓고 이렇게 학교 설립은 시작되었다. 학교 설립의 의의 및 교육 목표를 세워간다. 그는 교육의 중요한 원칙으로 사랑과 자발성을 찾고 있다. 교사와 학생간의 학생과 학생간의 교육에 대한 사랑과 자발성을 중요하게 보며 간디의 공동체에 대해 중시하고 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의 자립을 할수 있는 인간으로서의 존재이다. 양희규씨는 새로운 학교에 대한 구상으로 1. 작은 학교, 2. 위대한 불복종의 정신, 3. 쓸모있는 교육, 4. 탁월성의 교육을 말하고 있으며 새로운 학교의 모델로 교육의 목표는 전인적인 삶, 공동체적인 삶,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의 실현을 말한다. 대안학교를 시작하고 삐걱거림도 있었다. 그것은 공동체를 운영하는 교사들 간의 문제였는데 이후 사람을 선발하지 않은 것, 사람을 보는 눈이 없었다는 것, 사람을 구할 때 머리로 판단한 것 등으로 표현된다. 이후 견습생 기간을 두고 정회원제도를 통해 최소 1년이 지나야 모든 식구들의 투표를 통해 식구로 받아들이는 제도를 만들었다.
계절학기로 숲속마을 작은 학교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 이때 한차의 대나무를 이용하여 만들기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자발성과 공동체성이 구현된 모습을 보았다.
학교운영에 있어서는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학교의 재정, 교육과정, 기숙사 운영등을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3. 간디학교의 교육철학
간디학교는 “행복한 학교”의 모델로 만들어졌다. 수능중심의 교육체계에서 벗어나서 행복철학에 기초해 아이들의 성장을 통해 ‘자신의 삶을 긍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어야 한다.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 이것이 간디학교의 교육철학이고 간디학교의 존재이유이다.
간디학교는 주관적 만족 이외에도 행복의 객관적 필수조건들이 있다고 믿으며, 그것들은 건강, 자유, 사랑, 그리고 지혜 등으로 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사랑과 자유의 문화를 특히 강조하기 때문에 간디학교의 교육을 ‘사랑과 자발성(자유)의 교육’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이다.
간디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유 혹은 자발성의 강조이다. 교사나 학생 모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성이 없이는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 그 자체가 의미 없다고 보는 것이다. 교사들은 교재선택, 수업내용, 진도, 수업방식 등 가르치는 활동에 있어서 거의 무한의 자유를 누린다. 이것은 교사들의 창의성을 불러일으키고 학생들과의 관계를 다양하고도 활기 있게 만든다. 교사의 자유는 교육의 질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교사회는 교육에 관한 한 최고의 의결기관으로서 독자성과 자율성을 갖는다. 자유의 보다 적극적인 단계는 선택과 책임이다. 수업에 참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 청소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무단으로 외출 외박한 친구를 처벌할 것인가 등등 매일 매일의 수업과 일과 속에서 아이들은 선택과 책임을 요구받는다. 간디학교 아이들은 늘 생활 속에서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며 그 결과를 책임지도록 되어 진다. 인간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 받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 우리는 흔히 사랑이란 그저 쉽게 주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 사랑이란 인간이 가진 최고의 능력이며 오랜 세월 적절한 교육과 습관과 노력에 의하지 않고는 습득될 수 없는 후천적 능력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학교에서는 사랑에 관해 가르치지 않는다. 교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우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것이 사랑의 기초이다. 학생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때에만 학생과 교감할 수 있으며, 이러한 교감이 있을 때에만 비로소 교육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사는 학생들을 진심으로 믿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사랑이란 위대한 것이다.
간디학교 학생들은 입학하게 되면 대체로 1학기에서 1년 정도 마음껏 “논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입시와 관련된 지식공부를 하지 않고 많은 활동을 한다.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것, 친구들과 인생을 논하는 것,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몰두하는 것, 옷 만들기나 도자기 만들기 등 노작과목이나 감성과목에 열중하는 것, 흥미 있는 분야의 책이나 만화를 열심히 읽는 것, 봉사활동이나 문화체험에 재미를 느끼는 것 등 어른들은 소위 공부로 여기지 않는 일들에 몰두하는 것이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은 그 자체가 배움이며, 이런 것을 통해서 아이들은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된다.
4. 간디학교의 교육과 문화
간디학교 아이들은 다양한 교과와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고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간다.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을 중시하는 일반학교와는 달리, 옷 만들기, 집짓기, 요리, 텃밭 가꾸기, 간디문화의 밤 등의 과목들을 공부해 나가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하고 싶은 일들을 찾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언제든지 교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서 자기 발견에 이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의 이동 수업을 통해서 올바른 세계관과 가치관,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깨닫도록 해주고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간디학교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식구 총회인데,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모여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이 의사결정 문화는 아이들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판단하며 또 처방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필수 과목 이수에서부터 이동 수업 그리고 동아리 활동, 축제나 행사 준비 등 이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간디학교 아이들은 바쁘기도 하지만 그들 모두는 간디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행복한 인생 설계를 하고 있다.
② 의견
한때 대안학교가 열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만들어지고 없어진 학교도 많고 새로 만들어진 학교도 많다. 대안학교를 찾는 이들은 현재의 교육에 실증을 낸 사람들일 것이다. 여러 교육의 취지대로 만들어지는 대안학교가 좋은 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현재 대안학교는 여느 고등학교처럼 교육과정을 인정받지 못한다. 그래서 검정고시를 보게 되는데 어느 정도의 인정을 통해서 대안학교의 건설과 교육을 체제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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