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를 위한 학교인권교육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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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사를 위한 학교인권교육의 이해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인권이 무엇인가 인권교육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 논문을 읽으면서 다소 풀린듯했다. 뿐만 아니라 인권이 천부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개념에 대한 나의 잘 못된 생각을 깨우쳐 주었다. 인권의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인간 사회에서 한 인간의 삶이 어떤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인권이며 이런 의미에서 인권은 사람의 권리가 아니라 사람답게 살 권리이다, 사람이 사람다움을 실현하는 권리이며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논문을 읽는 동안 인권 개념 정리와 함께 내내 인성교육 측면을 떠올리게 되었었다. 결국 인권교육은 인성교육과 시민성 교육을 포함한 그 밖의 권리를 찾는 것으로 넓은 의미로 이해를 하게 되었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과 동등한 존엄과 권리를 가진 타인의 인권을 고려하고 그것에 대해 책임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과 사회적 맥락에서 인권이 고려되어야 하며 인간으로서 살아갈 권리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본다.
현실적으로 인권교육이 대두는 되고 있으나 그렇다고 인권이라는 교과 자체를 만들어 가르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논문에서도 언급했지만 교육 여건상 입시위주의 경쟁적 구조와, 과밀학급, 교직사회의 권위적인 분위기,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시설 부족과 교육과정 편성상의 문제이다. 아직까지 학교 여건상 인권교육이 무리 없이 학습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는 인간을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는 특권을 지닌 교사이기에 소신껏 재량을 펼쳐 교육과정의 내용을 재구성하고 아동들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인권교육의 지식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실천적 인권교육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본다.
며칠 남지 않았지만 이 논문을 읽으며 급하게 생각했다. 10월 7일 RCY단체를 따라 사할린 동포 할아버지, 할머님을 모시고 국화 전시회를 다녀오려고 한다. 교과나 재량활동과는 다른 방과 후 활동이라 할까? 3학년 친구들에게 다소 무리이기는 하지만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리어던이 제시한 인권교육 단계에서 저학년에 맞는 규칙, 질서, 존중이라는 인권개념을 이해 시켜 볼까 한다.
인권 교육의 개념 및 교수 학습 방법을 미리 알게 되었다면 소외된 노인들에 대한 사전 지도를 충분히 하고 사회참여(봉사 활동)를 할 텐데 사실 시간이 많지 않다. 인권에 대한 문제 상황을 만들어 주고 사회참여에 대한 감수성을 심어 줄 수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인권교육의 개념적 지식을 가르치기 보다는 일상의 현상과 아동의 경험을 통해 인권적 이해를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과제 중 실제 수업 실행 과제와도 관련이 있지만 일단은 일을 저질러 보자는 입장으로 어린이들을 데리고 떠나 보려고 한다. 이 활동은 타인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자신의 인권을 지키고 바라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줄 것이다.
한국 시민사회의 성장과 학교 인권교육의 과제
이 논문은 시민사회의 개념과 한국 시민사회의 발전과 한계성을 다루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인권의 발전 과정은 대체로 국가 권력의 민주화 과정과 그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정권이 바뀌어 감에 따라 국가 권력의 억압적, 권위적 속성은 조금씩 감소하고 시민사회의 자율성은 강해졌다. 우리나라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커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80년대 중반부터라고 볼 수 있다. 현재에는 인권교육의 부각으로 많은 교사들이 관심을 가지려고 하지만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논문을 읽으면서 학교 인권교육에 있어 무엇이 문제인지 생각해 보았다.
그 동안은 인권이라는 용어 자체에 대해서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였으며 인권이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 무관심 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인권을 심각하게 받아들인 것도 사실은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부터 이다. 사실 접할 기회가 없었다.인권교육을 하면서도 그것이 인권을 위한 교육인지 조차를 확실하게 몰랐다는 것이다. 참 부끄러운 일이다. 이것은 비단 나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속단하는 것은 안 되지만 인권에 대한 교사들의 반응이 어쩌면 나와 같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권에 대한 연수 기회를 가지지 못한 탓일 것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며 반성하고 실천하는 교사가 될 것이다.
이번 10월 5일 인천능허대 초등학교에서 3시 30분 사회과 교과 연구회 주관으로‘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에 대한 느낌’ 즉 ‘외국인으로서 당해야 했던 인권 침해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외국인을 섭외하고자 친구가 봉사하는 사회 복지관을 찾아 갔었다.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인권 침해를 덜 받고자 늦은 시간 한국말을 열심히 배우고 있었다. 인터뷰하고자 했던 친구는 사업주가 허락을 하지 않아(쉬게 할 수 없다는 사업주의 말에 이야기도 못 꺼내봄, 근무시간이 14시간 이상이라고 함 그 댓가는 70만원 정도) 일거리가 없어 놀고 있는 조선족이나 필리핀 임산부를 초청하기로 하고 일을 마무리 졌다. 섭외 하는 동안 같은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게 생각했다. 우리도 옛날에는 인권 침해를 받으며 서러움을 받았는데 그때를 모르고 우리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있음을 느꼈다. 사회과 교과 연구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많은 동료교사들이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데 결과는 어떨지? 말하고 싶은 것은 제대로 된 인권교육을 위해 교사의 인식전환을 위한 연수 기회 확대가 우선 필요하다는 것이며 교사 자신의 반성과 자각이 있어야 하고 학교 당국 및 교육당국의 인식 전환과 행정적 지원이 활발해야 할 것이다.그 뿐만 아니라 우리 교사들은 올바른 인권교육을 위해 실제로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인권침해의 현장을 몸소 참여하여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수업 모형인 참여 지향적 수업 모형을 계획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물론 이 모형은 학습자와 교사 모두에게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모형이다. 그렇다고 손놓고 바라만 볼 수는 없다. 세심한 계획 하에 제대로 된 인권교육을 해 보자는 것이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학교 현장에서는 지식적인 인권교육으로만 끝내지 말고 실천적인 인권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다. 시민 사회 단체의 노력으로 인권이 제도화 되고 신장되었기에 앞으로도 그 목소리를 높여 인권의 발전 및 제도화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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