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란 민주주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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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민주주의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테네의 민주주의를 절정에 이루게 했던 페리클레스는 공무수당이라는 것의 지급으로 가난한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정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주었다.
그는 민주주의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치형태에서 시민들의 시민교육과 정치에 대한 통찰력은 바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타고라는 인간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가 평화롭게 살아 갈 수 있는 것은 정치적 능력을 가지고 있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라고 보았다. 민주주의적 시민교육 기본은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정의’와 ‘인간에 대한 배려’에 관한 정치윤리교육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시민들은 의회와 법정에 참여해서 자신의 주장을 펼치고 정치적 결정 사항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민주시민교육은 사회의 제반 갈등이 사회분열로 연결 되지 않고 제도화된 틀 속에서 대화를 통한 조정으로 해소되는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화 과정 또는 시민의식 형성 과정을 의미한다. 민주시민교육은 사회화인 동시에 사람들이 그 사회의 민주사회에 대한 비판을 하고 반성하여 더욱 향상시키는 능력을 기른다. 민주시민 교육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시민 각자가 민주적인 사회생활 또는 정치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방향 감각을 획득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관련된 상황이나 사회, 정치적으로 중요한 사태 또는 문제에 대하여 필요한 정보를 갖춤으로서 올바른 인식과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또 행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민주시민교육도 다른 교육형식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진다. 민주시민교육은 평생교육 또는 평생학습의 요소로 보아야 하며 학교교육, 직업교육, 성인교육, 학교 바깥의 청소년 교육 등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국가기관과 민간, 시민, 사회단체들이 민주시민 교육을 제공하는데 관여 할 수 있다.
제도화된 성인 민주시민교육 기관은 공공교육기관, 민간, 시민·사회단체가 있으며 공공교육기관의 교육활동은 전체적으로 보아 중립적이고 평형을 유지해야 한다.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대개 부분적인 목표를 추구하고 담당기관의 목표와 소속감을 민주시민교육 활동에서 표현될 수 있다.
각 교육 시설에서 제공하고 실시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성격에 관해서는 1.학습·토의 논의 목표와 대상은 민주시민으로 갖추어야할 지식, 기능, 가치·태도와 관련된 것이어야 한다. 2.민주시민교육은 정치적 광고 또는 선전이 아니다. 정서적으로 영향을 받는 충성심을 낳거나 강화시켜서는 안 된다. 기존의 상태에 무비판적으로 순응하거나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 있어서 교육과 모순된다. 3.개인적 정체성과 사회적 정체성이 서로 균형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교육은 주체성을 확장한다. 개인들은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역할, 고정관념, 편견, 자기중심적 사고를 검토하고 때에 따라서는 문제시 바꾸고 버릴 줄 알아야 한다. 담론과 의사소통은 교육의 매개체이면서 동시에 절차인 것이다.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정치문화를 형성함과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의 발전 및 정착에 기여한다. 교육의 기본과제는 국민이 국가의 주관자임을 인식하고, 국가나 지역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회·정치 현상에 대한 객관적 시각을 갖추며 사회·정치 상황을 올바로 판단하고 비판의식을 갖고 정치과정에 참여하며 권리와 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국민사회·정치행위에 책임을 지며 이러한 선진적·민주적 의식을 가정·학교·사회에서 습득하는 모든 교육 훈련과 운동을 계획 수행하고 통합 조정하는데 있다.
1. 시민단체의 민주시민교육
학교 외 민주시민교육 기관으로는 시민단체가 대표적이다. 시민단체는 대부분 공동선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나 구호활동을 펼치고 기본적으로 국가나 자본으로부터 독립해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on-Government Organization, NGO)를 뜻한다. 시민사회단체로도 불리며 시민과 민중의 권익을 대변하거나 정책을 주장하는 정치적 성향의 단체들도 있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한다.
시민사회단체 민주시민교육은 이슈에 따라 크게 환경교육, 소비자교육, 유권자교육, 인권교육, 평화통일교육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시민단체는 한 영역의 의제에 관한 교육만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가 하면 여러 가지 영역의 의제에 관한 교육을 병행하기도 한다.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시민단체는 총 52개 기관이다. 단체들로는 YMCA, 함께하는 시민행동, 경실련, 참여연대, 흥사단, YWCA등이 있으며 주로 회원과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민주 시민교육을 실시 해오고 있다.
1997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민단체들이 ‘민주시민교육포럼’을 결성하여 민주시민교육의 발전을 위한 집단적 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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