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목회 교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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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목회 교회력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루터교회와 성공회를 제외한 기독교회 입장에서 교회력은 부정적인 용어로 불려왔다. 그러나 기독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생애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최근에 이르러 교단이나 교리와 관계없이 교회력에 따른 목회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민장배, 「예배학」(대전: 세화출판사, 2009), 198.
복음서를 중심으로 하여 신약에 나타는 모든 기록을 연구하는 데 기본적인 자료와 배경은, 우선적으로 구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평범한 하나의 상식이다. 그리스도교의 교회력에 관한 연구역시 동일한 입장이다. 그리스도교가 현재 가지고 있는 모든 교회력이 독창적으로 형성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구약성서에 기인하여 그 줄기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정착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로 현대교회가 지키고 있는 교회력이 유대 민족의 문화와 종교 가운데서 지켜온 절기들을 그대로 답습하여 실행하는 것은 아니다. 오늘의 교회력은 그리스도의 오심과 교훈과 수난과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강림에 의하여 이룩된 교회를 중심하여 새롭게 재형성하여 이룩된 것들이다. 정장복, 「교회력과 성서일과」(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6), 19.
Ⅱ. 본론
1. 교회력의 정의
교회력의 정의는 “그리스도교 대사전”에서 그리스도 교회가 신도의 생활을 위하여 작성한 전통적인 연간력, 예수 그리스도의 주요한 사적을 중심으로 하여 작성된, 교회 특유의 것으로써 일년간을 네 계절로 나누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업, 그리고 그에 기초한 교회생활을 순서로 배열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정철범 교수는 :교회력이라 하면 기독교 진리의 전체 모습, 성경과 역사적인 교회와 인간의 경험 속에 나타난 모든 하나님의 계시, 위대한 행위를 연례적으로 드리는 예배에 나타내 보이는 교회 절기와 교회 축일을 교회력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정의했으며 “신 웨스터민스터 예전과 예배사전”은 “그리스도인들의 1년 동안에 경축하는 절기들의 목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 외 천주교에서는 교회력을 ‘전례주년’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 “전례주년은 구세주의 약속으로 시작되고 재림 때까지 계속되는 우리 구원 역사 안의 주요한 사건들을 해마다 기념함을 말한다”라고 “가톨릭 교리 용어집”에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전례주년은 “거룩한 절기들과 축일들로 나뉘어져 있고, 미사성체와 아침저녁 기도에 대해 편찬되어 있는 사제용 축일 표에 표시되어 있으며 ‘축일’이란 말은 교회가 전례의 정신에 따라 일년동안 하나님과 모든 성인 성녀들의 뜻이는 날을 정하여 특별 공경하는 축제의 날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교회력의 보편화된 의미로 ‘그리스도의 구속사를 중심으로 1년 주기로 교회가 지키는 기념일들’을 뜻한다. 그리고 그것의 신학적인 의미로, ‘주일의 예배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구원에 대한 전체 드라마를 반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정현, 「개혁주의 예배학」(서울: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출판부, 2001), 341.
2. 교회력의 역사적 배경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세상 종말의 직접적인 기대속에 살았다. 그 때문에 매년 되돌아오는 기독교 절기에 대한 연수의 순환 관계를 깊이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교회생활이 지속되면서 교회력의 형성은 약 2세기경에 먼저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날이 연중에 일어난 한 날로 기억하고 축하하면서 시작되었던 것으로 본다. 부활의 절기에 가장 가깝게 금식하는 주간과, 그리고 계속되는 기쁨의 기간과 함께 한 해 동안의 예전적인 모습을 성탄사건에 연결시켰던 것이다. 계속적인 교회력 형성을 위해 역사적인 기록들과 거룩한 날의 행사는 큰 의미를 지니고 나타나게 되었다. 이와 같이 교회력은 교회의 예배를 통하여 유기적으로 성장되었던 것이다. 교회력의 생성과 각종 행사의 의미들은 아직도 그 물음에 있어서 분명한 답을 밝혀 주시는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력은 그리스도 중심의 월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그것은 신학적으로 그리스도 탄생의 준비와 함께 시작되어 마지막 종말에 심판의 주일로 끝나는 구속사적인 교리적 의미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원래 교회력이란 말은 1589년에 처음으로 독일의 루터파 교회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것은 오랜 기간 동안에 다양하게 명명되면서 역사적인 과정을 거쳐 오늘의 교회월력으로 형성된 것이다. 그런데 교회력은 특별히 사도적인 교부들의 글이 보여주는 것처럼, 그리고 예배와 삶과 교회 질서의 원천적인 통일성에서 보여주는 예배하는 생활을 통하여 구성되었다. 이것은 먼저 주일예배의 중심이 되는 그리스도의 부활의 의미를 가리는 일에서 시작된 것으로, 매주일 그리스도의 부활의 날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연중에 한 번 맞이하는 부활의 축제일로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축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교난과 죽음과 부활은 신적인 구원 사역의 통일과 중심체로서 축하되었던 것이다. 그 때문에 초기 기독교에서 부활의 축제는 교회력의 중심축이 되었다. 그리고 순환하는 주일의 7일 간격이 이제는 연중의 한 날로 설정되어야 했다. 부활절의 날짜 기준은 춘분 대의 보름날을 근거로 만월이 된 그 첫 번째 주일에 고정시키게 된다. 이것은 부활의 때가 유대교의 유월절과 맞물려 있는 데서 생각해 낸 역사적 근거라고 할 수 있다. 정일웅, 「개혁교회 예배와 예전학」(서울: 범지출판사, 2008), 251-252.
참고문헌
※참고문헌※
1. 김동수, 「예배학 개론」서울 : 대한기독교교육협회, 1967.
2. 민장배, 「예배학」대전: 세화출판사, 2009.
3. 이정현, 「개혁주의 예배학」서울: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출판부, 2001.
4. 정장복, 「교회력과 성서일과」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6.
5. 정일웅, 「개혁교회 예배와 예전학」서울: 범지출판사, 2008.
6. Edward T. Horn, The Christian Year, 배한국 역 「교회력」서울: 한국루터선교회,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