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교수 학습 지도안
Ⅰ. 개화가사의 갈래적 특성
개화가사의 정의
개화가사란 대략 1895년부터 1910년 사이의 개화기에 신문명이나 개화사상에 대한 내용을 담은, 주로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뎨국신문 등과 같은 매체를 통해 발표된 가사 작품군을 말한다. 개화기 이 시기는 그 명칭도 애국계몽기,
가사, 창가의 정형성을 탈피한 새로운
율조 속에 근대적인 내용을 담은 창가와 근대시의
과도기적 시가 형태
내용 : 계몽사상, 신문명에 대한 동경, 자주 독립,
남녀 평등 사상 등
형식 : 창가와 자유시의 중간으로 자유시에 근접한
형태
의의 :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정형시의 잔재와 계몽
적 성격 때
들어 창으로 불렸던 시조와 가사가 새로운 읽는 시의 형태가 되고 고전소설의 운문적인 특성을 신소설에서는 산문 문체로 실현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다양하게 분화된 서사 양식을 통해 담론적 공간은 크게 확대되었고 신문 기사와 논설 기사도 서사적 성격이 강하였다.
(3)새로운 글쓰기로서의 문학
가사
개화 가사란 갑오경장 이후에 고대 가사의 전통적인 율조에 새로운 개화 사상을 담은 시가를 뜻한다. 개화 가사는 1890년대에 들어와서 성숙하게 되었는데, 이때에 많은 애국 가사들이 지어졌다. 그리고 이들 가사는 주로 <독립신문>에 기재 되었다. 그 후 1900년대 에 들어와서는 <대한매일신보>에도
계몽적인 주제 의식과 어투를 지닌 창가의 잔재가 남아 있으면서도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는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서정성을 함께 지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그 시대의 모든 대중가요들은 슬프고 애달픈 곡, 조국을 잃어버린 "한"의 노래가사들이 거의 전부였다
가사체였으나, 점차 벗어나 7·5조, 8·5조, 6·5조 등의 다양한 율 조를 취하였다. 창가는 당시 학교, 교회, 그리고 집회나 가정에 노래 가사로 보급되었고, 개화 가사와 신체시의 교량적 역할을 수행하였다.
가사
고대 가사의 전통적인 율 조의 리듬에 새로운 개화사상을 담은 시가로, 개화기 초기의 시가
가사와 같은 문학 장르를 지방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인식될 필요가 있으며, 구비전승되는 기층문학과 지배층의 기록문학이라는 장르의 대립을 구획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향단이 옥에 갓다오더니 저의 아씨 야단 소래에 가삼이 우둔우둔 정신이 월렁월렁 정처업시 들어가서 가만히 살펴보니 전
가사와 1920년대의 자유시의 중간적 형식으로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개화기 시절의 창가와 개화가사라는 형식은 이미 존재해오던 외재율의 가진 가창 형식의 시이다. 이러한 창가 형식의 문학들은 주로 애국 계몽 운동적 내용이나, 탈봉건, 문명개화의 내용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창가
계몽적인 내용과 교훈적인 성격을 담지 않을 수 없었다. 19세기말에서 한일 합방 직전까지의 애국 독립 가류의 창가들이나 개화 가사들이 지닌 계몽성과 교훈성이 이를 웅변적으로 보여 준다.
⑵ 비전문성
시가 지식인의 여기(餘技)처럼 여기서 온 당대의 상황 속에서 애국적인 정열을 지닌 선각자
분위기를 번영하는 퇴폐적, 감상적 색조의 낭만주의와 이를 극복한 사실주의, 자연주의 문학의 수립함.
3) 창가 가사나 신체시의 계몽적 성격을 탈피한 개인적 서정의 자유시가 창작됨.
4) 시조 부흥 운동으로 근대적 시조가 발표됨.
5) 신경향파와 이에 대항한 국민 문학파가 등장함.
2.2 소설의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