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기의 문학 양상과 특징
애국계몽기에는 서구 문물이 집중적으로 들어오는 시기였다. 문학 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서구 문학이 유입되면서 고전 문학 갈래들이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시조는 미약하게나마 명맥을 이어갔으나 가사는 개화 가사를 끝으로 문학사에서 사라졌으며 한시도
1. 우국적(憂國的) 한시문학(漢詩文學)
(1) 황현(黃玹)과 김택영(金澤榮)의 한시
황현(1855~1910)과 김택영(1850~1927)은 한말에 가장 많은 우국적 시편을 남긴 문인이다. 이들은 한문학 형식의 우국문학을 한 사실은 같으나, 그 체질상 차이를 보인다. 황현을 비판정신을 가진 선비라 한다면, 김택영은 자부
< 현대문학의 출발 >
Ⅰ. 근대의식의 성장과 근대 문학의 형성
1. 근대 의식의 시작
- 근대의 시작을 영 ․ 정조시대로부터 볼 수 있다.
영조(1724)의 업적
- 탕평책을 써서 당쟁을 제거하는데 힘씀.
- 균역법 시행 : 조선시대 백성의 세금을 줄이기 위해 만든 납세제도.
- 신문고 부활 :
유입)
내용적 → 자유와 평등을 노래, 신식 교육, 여권신장, 계급 타차, 자유 결혼등 계몽적인 내용
형식면 → 한글을 사용한 시가도 나타남, 언문일치, 새로운 형식(신(新)) → 당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
장르면 → 신소설, 신체시, 영어로된 번역작품 등장, 창가,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가 유행
신문의 주된 기능 = 계몽성
지식보다는 사실을 전달 → 여론 형성, 감정호소
민중계몽을 달성하기 위해서
이런 목적에 부합하는 양식 → 문학!
문학중에서도 가사(歌辭)가 선택
개화가사의 형성 : 애국계몽이라는 사회운동과 밀접
교육대상에서 제외 되었던 농민이나 노동자 등 새로운
가사이다. (조동일, 『한국문학통사4』, 지식산업사, 2003, 277쪽)
, ≪경향신문≫ 천주교회에서 애국계몽운동의 일환으로 발간한 순한글 표기의 신문으로 약 40편의 애국·독립가가 실려 있다.
의 애국·독립가 두 유형이 있는데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독립신문≫의 애국·독립가
• 관
가사(․社會燈歌辭) 등으로 불린다. 개화기 초기에 나온 시가로 가사의 전통적인 양식인 4.4조의 율격을 엄격히 지키면서 개화기의 새로운 사상을 담고 있다. 문명개화나 애국 계몽 같은 새로운 시대사조를 노래하면서, 전통 양식인 가사의 정형률을 따르고 있어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했다. 개화가사
가사의 측면에서 볼 때, 이들 유행창가는 <사의 찬미> <장한몽가> <이별가> <표백가><시들은 방초> <님의 동동생각> <낙화유수> 등 사랑의 괴로움이나 인생의 허무함, 나그네 의식 등을 노래하는 작품들이 현격하게 늘어나 있음이 눈에 띈다. 이들 노래는 계몽성이 제거됨과 함께 사회적 현실도 제거되고
가사가 개화가사를 마지막으로 문학사에서 사라진 것과 같이 고전 문학의 갈래들은 시대흐름에 맞게 변모되었고 교육기관이 설립됨에 따라 국문운동이 활발히 일어났으며 많은 잡지와 신문이 창간되었다. 근대 지향의 문학사조가 생겨났으며 개화계몽과 자주독립 더 나아가 애국 등이 문학의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