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을 잃어 나갔을 것이다. 일본은 군대 국가를 조직화 하면서 빠르게 발전시키며 새로운 식민지를 갖기를 열망하고 있었고 이러한 열망은 국민 사이에서 남진론으로 널리 유포되어 있었다.
독일이 지배하던 미크로네시아 지역을 일본 해군이 점령하게 되었는데 남양군도를 향해 가던 중 그 지역들
문명권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문명권 안에서 형성하게 되고, 문명의 틀 안에 존재함으로서, 같은 문명 안에 존재하는 이들에게는 ‘우리’라는 틀을 씌우고 이에 반해 다른 문명권 안에 존재하는 ‘그들’에게는 배타적인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이것은 쉽게 말해
문명권들의 충돌이란 주제는 어쩌면 너무 당연해서 반박의 여지조차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워낙 복잡미묘하고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인간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문명권은 더욱 그러하다. 인간은 종교적·민족적인 정체성으로 단일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정체성을 확인시켜주며 몸담은 사회와의 일치감을 맛보게 해준다. 문명권에 속한 사람은 의도적이던 그렇지 않던 간에 그 문명권에 속해 있음으로서 문명의 사회 통합성에 영향을 받게 된다. 비록 문명이 아주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개념을 뜻하고 있지만 개인의 삶 속에 깊숙하게 실존하며 그의 사회
있으며, 미국인들은 서구문명권(가톨릭-프로테스탄트 문명권)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문명적 정체성을 확립해서 이 같은 대립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서도 잘 드러난다.
비서구문영권 중에서 그가 보기에 서구 문명에 대해 가장 적대적이고 위협적인 세력은 이슬람세력과 중국문화권이다.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책봉조공관계는 근현대의 서구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매우 특수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전통적 동양문화, 즉 유교 문명권의 맥락에서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명∙청기의 중국 동북지역과 한반도간의 인적ㆍ문화적 교류 또한 활발했다. 명대 랴오둥 총인구의 30%
정체성을 형성해 왔고 미래에 공동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어가야 할 공동체로서의 동아시아 세계의 경우,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 갈등을 역사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는 것은 현실성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즉 <동아시아사>는 학생들이 국가·사회의 문제를 현재적 상황 속에서만 보려하지 않고
정체성의 위기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폭발하였다. 정체성의 문제는 상이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상당 규모의 인구 집단들을 거느린 분열 국가에서 특히 강하게 표출된다. 6개의 상이한 문명이 발생한 동아시아에서는 군의 확산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영토의 분쟁이 전면에 표출되기도 하였다. 한국과
문명권에 사는 동족을 보호하고, 다른 문명관의 사람들을 차별 또는 배제하는 일도 포함된다.
5. 가치관과 문화, 어느 국가가 다른 문명관에 속한 사람들에게 자기의 가치관을 장려하거나 강요하게 되면 가치관과 문화를 둘러싸고 분쟁이 일어난다.
6. 영토, 이 경우 핵심국이 단층선의 분쟁 전선에
나는 그들의 종교에 대해 알아야만 했다. 그것은 이슬람의 경전인 코란과 이슬람 문화의 연계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그들의 사소한 것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슬람교는 그것을 지지하는 자들에게 있어 사법, 민법, 상법, 군법의 모체이며 그들의 정체성 그 자체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