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와 같은 신화들이 존재한다.
우리나라의 창세신화인 본토신화와 제주도 신화를 살펴보면서 우리의 신화세계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자.
2. 본론
I. 한국의 창세신화
ⅰ. 현재까지 나타난 우리의 신화
1). 문헌에 정착된 건국시조신화 : 이들의 신화는 주로 건국시조로 단군, 고주몽, 박혁거
신화(洪水神話), 죽음 신화, 제례 신화(齊禮神話), 풍습 신화(風習神話), 영웅 신화(英雄神話), 등 다양한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군 신화, 북부여의 해모수 신화, 동부여의 금와, 고구려의 동명성왕, 신라의 혁거세와 탈해, 가야의 수로왕 등이 있다. 그 내용은 주로 개국 신화와 시조
신화는 단군신화이다. 단군신화를 싣고 있는 문헌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삼국유사’를 들수 있는데, 삼국유사는 가장 체계적이고 원형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삼국사기의 단계에서는 단군이 한국의 국조로 인식되지 못하였다. 아직까지 단군은 평양의 지역적 시조신일 뿐이며,
시조의 신화와 역사에 어떤 문제점을 남기게 되었는지에 대한 본지의 결론에서 다시 언급한다.
2. 본론 : 고구려 건국신화 연구사 검토
2.1. 고구려건국신화 원문자료 소개
한국
연대
중국
1세기 말
『논형』 「길험편」
광개토대왕 비문
414년
모두루묘지
5세기 중엽
554년
『위서』
문헌 설화인 고려 시대의 「주몽 신화」는 5세기 장수왕이 세운 『광개토대왕릉비』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삼국사기 (三國史記)』 권13 「고구려본기 시조 동명성왕(東明聖王)」에 전하는 것을 비롯하여 『제왕운기(帶王韻紀)』,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실려 있고, 조선시대에 오면 『세
시조가 된다. 이와 같이 이어지는 주몽의 일생을 흔히 ‘영웅의 일대기(一代記)’라고 한다.
(2) 관련 자료
■ 주몽 신화의 신화적 성격
주몽 신화의 신화적 성격은 고귀한 혈통, 비정상적 출생, 시련, 탁월한 능력 등의 신화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여기서는 앞의 두 가지 사항을 정리해 둔다.
신화의 증거물은 천지이고 국가 창건 신화의 증거물은 국가이듯, 고조선을 세운 우리 민족의 시조가 단군이라는 것을 우리는 의심없이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단군신화」는 신화의 '신성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고, 천신과의 직접적인 계통관계를 강조한 점은 동명왕 신화와 비
신화'로 불리게 된다. 많은 나라에는 각 나라마다 자신의 민족의 시작이나 건국 과정의 이야기가 있다. 그런 과정에 관한 이야기 대부분은 민족의 시조나 나라를 건국한 사람은 일반 사람이 아닌 뛰어난 능력을 지닌 신이나 신격화된 사람으로 그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신화는 단지 꾸며진 이야기가 아
신화’를 모방하였다고는 하지만, 소설 형식을 갖춘 작품으로는 효시가 되는 것으로, 현재 남아 있는 5편은 순수한 향토색을 지닌 우수한 창작품이다.
또한, ‘악학궤범’, ‘악장가사’와 같은 가집(歌集)을 편찬하여 구전되어 오던 작품을 정착 시켰으며, 고려 시대에 발생했던 시조문학은 조선조에
시조로서의 존재를 부각하고자 했다. 민간신앙적 숭배대상으로 단군의 제사를 지내던 구월산 삼성당을 폐지하고 평양에 단군을 개국조로 모셔 치제하는 단군사당을 건립했다. 또 단군 신화자체를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작하려 했다. ‘삼국유사’나 ‘제왕운기’에서 단군 개인의 재위 연수를 1천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