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이 아닌 외국어식 문법, 외국어식 표현의 사용도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오용사례는 전공서적을 자주 대하는 대학생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은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올바른 문법을 배워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문법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명확하지 않다. 이는 우리말에 대한
(1) 한국어 높임표현의 문법적 특징
한국어는 교착어적 성격을 갖고 있으며, 요소와 의미의 1:1 대응관계에 따라 다양한 문법적 요소에 의해 높임이 실현된다. 문법적 요소에 의해 높임이 실현되기 때문에 보다 격식을 갖춘 높임일수록 문장 길이가 길어진다. 이는 람스테드가 한국어를 연구하면서 지
일본어권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있어서 연결어미 ’-고’와 ‘-아서/-어서’의 용법상의 차이를 이해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는 일본어에서 연결어미’-고’와 ‘-아서/-어서’에 해당되는 구실을 하는 접속조사 ‘て(te)’가 동일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이 접속사 ‘て(te)’는 <병렬>, <대비>, <동시
1> 현대 국어의 시대 구분
1. 갑오경장 이전의 문법연구
우리말의 문법적 사실이 학문적 바탕 위에서 연구된 것은 19세기 전반기 일본에 와 있던 독일인 의사 지볼트(Fr. von Siebold)가 서양문법의 관점으로 국어의 문법적 사실을 고찰하고 특징을 파악한 것이 국어문법연구의 효시가 된다. 우리 국어가
일본어의 품사분류는 알고 있으면서 우리나라의 품사 분류에 대해서는 시원스럽게 답을 해 주지 못했기 때문에 양국의 학교문법에서의 품사분류는 어떤지 궁금해졌다. 어떤 기준으로 품사를 구분했는지 알고 싶고, 품사 뿐 아니라 문장 성분에 걸쳐서 한국과 일본 양국의 학교 문법에서 문제가 되고
가능성은 없는지, 또는 제국주의에 병행하여 아시아를 지배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고작 표기체계 하나가 그런 영향을 끼쳤을까 하는 반문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언어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본다면 훈민정음은 역사에서 그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훈민정
문법적 요소보다는 일상생활에서의 일본어 이해 , 의사소통 능력, 정보 검색 능력 등으로 예전의 교육과정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
2. 효과적인 지도 방법
일본어는 학교 교육에서 “주된” 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자칫 학생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 본인 역시 고등학교 시 프랑스어를 배울 때
제 1 장. 서 론
인간생활의 대부분은 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원만한 인간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바르고 효과적인 언어를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국어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언어사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국어는 인간이 사용하는 다양한 언어 중의 하나이고, 다른 언어들과의 공통적인 특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한일 양국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받아온 관계이다. 언어학적으로 같은 어족이기 때문에 양국의 말은 상당히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과거의 역사적 관계로 인해 선천적인 동질성을 뛰어넘어 후천적인 동질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