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소샤 중학교 역사교과서는 자긍과잉과 성찰결여로 요약된다. 진정한 자긍은 과오에 대한 성찰이 동반할 때 가능한 것이다. ꡒ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ꡓ는 말이 있듯이, 자화자찬은 이웃의 존중과 인정을 얻어낼 수 없는 법이다. 성찰이 결여된 과거사 학습은 한 민족이나 국가의 미래를
방향을 정하고, 지역과 학교는 이를 실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1.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하여 제기된 논점들을 간략히 살펴본 후 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 2. 가족들이나 지인들 중 한 사람을 택해 격려나 화해, 감사, 회한 등의 상념을 담은 장문의 편지을 서술해 보겠다.
1.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현황
1996년 6월 : 중학교 역사교과서 전부에 위안부 기술 등장
1997년 1월 : 위안부 기술 등의 삭제를 요구하는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발족
2000년 8월 : ‘새 모임’ 교과서 검정신청 보도
2000년 9월 : ‘새 모임’ 교과서 침략 미화, 황국사관 중심 검정 신청본
I. 서론
2015년 11월 3일, 박근혜 정부가 중등 역사와 고등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는 역사적인 사건을 저질렀다. 2015년 10월 12일, 황우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국·검·인정
Ⅲ-1-3. 부각과 누락의 의미
이승만을 반공주의의 영웅으로 그리려는 대안교과서 저자들에게 한미상호방위조약보다 좋은 소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의 과정을 자세하게 서술했고, 이승만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이승만의 정치이념과 정책” 파트에서 다시 한
Ⅰ. 서론
교학사에서 발행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무려 298건에 이르는 사실관계 오류와 편파적 해석 등 사료부실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과서가 집필되고 채택되고 활용되는 형식이나 절차는 나라마다 다르고, 같은 나라에서도 학교 등급과 과목 별로 다른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나라의
Ⅰ.서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2차 세계대전 패망이후 지금까지 끊이지 않고 제기되어온 문제다. 특히 1982년『역사교과서 왜곡파동』을 계기로『인근 아시아제국과의 관계에 관한 근대의 역사적 사실에는 구제이해와 국제협조의 견지에서 필요한 배겨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조항을 교과서 검
역사왜곡과 교과서분석에 대한 연구들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국과 일본의 역사교과서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는가를 고찰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려는 데 있다. 그리고 현재의 시점에서 일본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