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신학의 기초
인간은 모두 그 안에 종교성을 가지고 있다. 종교의 정의는 내리기 어렵지만 종교는 모든 것들 즉, 신념이나 교리, 감정이나 태도 그리고 삶의 방식이나 행동의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종교에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는데 믿음이나, 교리를 통한 세계관과 인생관의 개념을
들어가며...
지금까지 슈바이처와 C. H. 도드 등은 자신의 종말론의 개념을 어거스틴의 시간이해를 기본으로 해서 정리해 나갔다. 인류의 역사는 일직선상의 시간의 역사이며, 슈바이처에 의하면 종말이란 이 직선이 끝나는 곳, 인류의 역사가 끝나는 곳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C. H. 도드 또한 종말이
I. 들어가는 말
다음 그림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가 1886년에 그린 “양산을 든 여인(왼쪽에서 본 모습)”이라는 작품이다. 단순히 그림을 보면 뭉게구름이 떠있는 하늘아래 들판에 양산을 들고 서있는 한 여인을 그린 그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림에서의 핵심은 양산을 든 여인이라고
. 그 책은 서독 튜빙겐에서 조직 신학을 가르치던 39세의 교수인 위르겐 몰트만이 쓴 「희망의 신학」(Theology of Hope)이었다. 이 작품 속에서 몰트만은 신학적 작업의 기초로서, 마지막에 될 일들에 대한 전통적 교리인 종말론으로 옮겨 갈 것을 요청하면서, 그것을 재해석하고 새로이 이해하려 했다.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여 볼 것이며, 마지막 맺음말에서는 ‘구원파’ 집단에 대하여 일반적인 종합을 해보면서 본 연구를 마치려고 한다.
아울러 본 보고서는 어디까지나 정통기독교적 관점에서 쓴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각 조원들의 개인적인 견해와는 다름을 알려두는 바이다.
1. 조직신학의 의의와 성격
초기 개신교에서 어거스틴에 따르면 조직신학은 하나님, 세상, 인간 및 성례를 다루는 것이라고 했고, 보나벤투라는 그리스도의 신비스러운 몸, 즉 교회를 다룬다고 보았다. 그리고 성 빅토르의 위고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조직신학의 대상으로 보았으며, 토마스 아퀴나
1. 바울과 헬라/로마 세계의 문화, 정치 사회 (바울의 시대적 배경)
(1) 바울의 자기 증언 박헌욱,『바울의 생애와 신학』, 박은숙 옮김,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5), 27-32.
바울은 다소 출신이다. 당시의 학자 스트라본(Strabon)은 “다소 사람들의 철학 및 교양 일반에 관한 열심은 대단한 것이어서
개인적인 구원의 체험과 성서의 영적인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서적인 신앙과 생활로 되돌아가려는 카톨릭 내에서의 시도와 관계가 있다.
1530년대에는 프로테스탄트라는 개념이 더욱 중요하게 사용된다. 이후 복음주의는 어휘의 혼동이 있었고 17세기 중반에는 프로테스탄트가 에판겔리쉬라는 말을
요한 호이징가(Johan Huizinga)는 중세 말기를 1000년간의 중세가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듯 우울한 색채로 그려내고 있다. 12-3세기의 유럽은 찬란한 중세문화의 전성기를 구가하였지만, 14세기에 들어오면서 수백 년 동안 구축해온 중세의 사회체계는 점차 파괴되어간다는 것이다. 호이징가가 표현했듯이 14세
Ⅰ. 서 론
오늘날 우리들은 많은 사상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각자의 생각에 따라 그룹들이 생겨난다. 이렇게 생겨난 그룹들은 자신들의 생각들을 주장하며 다른 그룹과 논쟁하기도 한다. 초기 기독교에서도 사상에 따른 학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제 2세기와 제 3세기 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