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고구려 고분벽화는 중국과 북한에 있어 그 거리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 벽화라 하면 수렵도에서 관모를 쓰고 말을 타고 사냥하는 사람이나, 무용총에서 특이한 복장을 하고 춤을 추는 사람을 기억할 뿐이다.
단순히 고분에 그려진 몇몇의 그림인 듯 쉽지만 그 속에는 그 당시 사
Ⅰ. 큐레이터의 개념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을 위해 전시기획을 하고 작품수집, 관리를 담당하는 이들이 바로 학예사 혹은 큐레이터(curator)이다. 짧은 시간에 그 나라를 이해하려면 박물관에 가봐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문화재를 통해 한 국가의 변천과 수준을 가
Ⅰ. 백제(백제시대)의 신화
`삼국유사`권 제1기이 제2에 의하면, 왕검조선(王儉朝鮮)은 상제(上帝)인 환인의 서자인 환웅이 지상(신단수아래 神市)에 내려와 3.7일을 굴에서 지낸 후 여자가 된 웅녀와 결혼해서 난 단군왕검이 아사달에서 나라를 엶으로써 생겨난다. 그 해가 요제 즉 위후 50년 경인년(실
1. 고대의 고분벽화
고분의 무덤 칸에 그려진 그림. 고분 벽화는 고대 회화의 제작 과정, 표현 기법과 수준, 안료 및 아교 제조술 등 여러 가지 특징을 잘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고대 사회의 생활 풍속·신앙·종교·사상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어 역사·문화 자료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무덤 칸
등장하는 것은 근초고왕(近肖古王)(346-374)대이다. 근초고왕이 전남 일대까지를 백제 영토로 하는 것은 369년경으로 보인다. 근초고왕 26년(371)겨울에는 왕이 태자와 함께 정병(精兵)3만을 이끌고 고구려의 평양성을 쳐들어가서 고국원왕(古國原王)을 전사케 한다. 이로 인하여 백제는 경기, 충청, 전라도
고분벽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ꡓ
1. 만화적 표현기(선사시대1882년)
만화는 대중문화 영역으로 발전하기 이전부터 초기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존재해 왔다. 신석기 시대의 경남 울주군 언양면 대곡리 반구대의 암각화나 고구려의 고분벽화, 삼국시대의 여러 예술작품에서 만화적 발상을 찾아볼
고구려는 삼국 중에서 가장 먼저 일어났으며 그들이 압록강의 북쪽 지류인 운하지역에서 단결하기 시작한 것은 1세기 이전으로 올라간다고 생각되지만, 압록강변 통구지방으로 내려와 강력한 왕국으로서 발전하는 것은 제 6 대 태조왕 때, 서기 100년 경 전후부터라고 추측된다. 고구려는 후에 반도안으
고분벽화는 무덤의 구조형식, 채색기법, 벽화내용의 유형, 시대별 성격에 따라 분류되고 있다. 무덤의 구조 형식에 따라 살펴보면 대체로 외칸무덤, 두칸무덤, 여러칸 무덤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채색기법은 무덤 안을 구성한 돌의 겉면을 매끈히 다듬고 그 위에 그린 것도 있고, 돌 위에 회벽을 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