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어가 문장 끝에 오는 SOV 언어에 속한다. 국어가 SOV 언어로서 가지는 대표적 특징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영어를 포함한 SVO 언어와 비교해보면, 가장 큰 차이는 서술어가 문장끝에 오느냐 아니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SVO언어가 전치사가 많은 것에 비해서 SOV언어는, 특히 국어에서는 조사라고
알아보는 것이 이 절의 목표이다.
2.2. (‘X-이다’를 하나의 단어로 보는 서술어미설의 문제점) ‘X-이다’가 하나의 단어라는 증거는 ‘X-이다’가 관형어의 수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서술어가 부사어 이외의 것, 즉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경우는 ‘X-이다’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없다.
명사절 사용가능함.
명사절의 쓰임은 문장의 서술어가 되는 용언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나 두 가지 이상의 명사절을 취하는 용언도 있음. 예)맹세하다는 -음/ㅁ, ‘것’, ‘-기’명사절을 모두 취할 수 있다.
서술절로 안김: -한 문장이 서술어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여러 겹으로 안길 수가 있다.
1. 주제 선정 이유
부정표현은 일상 대화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시간 표현이나 서법 표현과 같은 다른 문법요소들에 비해 학습자의 인지적 부담이 적다. 이러한 부정표현은 함께 사용되는 서술어에 따라 제약을 갖게 되는데 이들 부정표현의 제약들은 모국어 화자의 직관으로 실제로 발음
서술어’로 문장이 구성되는 특성이 있다. 그런데 주어가 자주 생략되기도 하고, 주어와 서술어가 멀리 떨어져 있어 그 호응이 분명하게 드러나기 힘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못을 저지르기 쉽다.
다음의 예는 우리가 별다르게 의심하지 않고 사용하는 잘못된 문장들이다.
① 요즘 어
서술어의 자릿수에 따라 문장이 형성되는 서술어 중심의 언어라고 할 수 있다. 이관규(1999), 학교 문법론, 서울:도서출판 월인, p236
권재일(1985), 국어의 복합문 연구, 서울:집문당, p13
그리고 용언의 주된 기능이 서술어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용언이 주어를 가지고 문장을 형성하는 것은 당연한 것
요컨대, Lee(1992)는 보문 서술어의 상태성 여부가 결정적 요인이 아니라고 보며 특유의 격 최소성(Case minimality)으로 타동 술어가 보문 서술어가 될 수 없음을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Lee(1992)의 격 최소성은 다음과 같다.
(12) 최소 격 영역(minimal Case domain): γ는 아래의 경우 그리고 그럴 경우에만 최소 격
서술어이거나, 아니면 ‘하다’와 같은 관점에서 기능동사로 처리하는 것이다. 만약 ‘-이(다)’가 2자리 서술어라면 최현배(1937/1991)의 ‘지정사설’과 같이 용언의 실질적 어간으로 설정해야하며 어간 ‘-이-’의 생략여부를 밝혀야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엄정호(1989, 1993, 2000
‘군인답/같다’를 하나의 파생 서술어로 본다면 부사 ‘이제’의 수식은 자연스럽다. 그러나 (18ㄴ)에서처럼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관형어와 명사가 이루는 명사구 구성을 고려하면 ‘-답다’는 구 단위에 교착되는 접사가 된다. 이러한 점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에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