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설, 비평 중심으로 본
전후문학
―1950년대, 그것은 끝이자 처음이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론
2.1. 시
2.1.1. 모더니즘 시 3
2.1.2. 전통적 서정시 8
2.1.3. 419 관련 시 13
2.2. 소설
2.2.1. 손창섭, <비오는 날> 17
2.2.2. 이호철, <탈향> 18
2.2.3. 하근찬, <흰 종이 수염> 19
2.2.4. 장용학, <요한시집> 20
2.2.5. 송병수,
김만중과 조성기
1. 들어가며
2. 가문소설의 등장
3. 김만중
3.1. 김만중의 생애
3.2. 김만중의 문학관
3.3. 김만중의 작품 분석
4. 조성기
4.1. 조성기의 생애
4.2. 조성기의 문학관
4.3. 조성기의 작품 분석
5. 현대적 의의
<참고문헌>
1. 들어가며
임진왜란 이후의 조선 후기는 중세 문학의 명맥을 그대로 지키려
한국의 탐정소설과 근대성
1. 한국문학의 근대성을 바라보는 거울로서의 탐정소설
1) 문제의 층위
국문학 연구에서 탐정소설은 실로 오랫동안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왔다. 그것은 탐정소설이란 인간의 삶과 역사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없이 그저 독자들의 기호에나 영합하는 오락소설이며, 상업적 대중
중국의 사대기서 [서유기, 삼국지, 금병매, 수호전]
- 서 유 기 -
신마소설(神魔小說)
명대에 융성한 장회소설의 대표 격인 사대기서 중의 하나인 <서유기)>는 신마소설의 대표작이다. 중국 당대에 현장이라는 스님이 고난을 극복하고, 천축에서 불경을 가져온 일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명대에 들
17세기 후반 김만중(1637-1692)에 의해 지어진 <구운몽>은 ‘어떻게 살 것인가’란 삶의 핵심적 문제를 꿈이라는 낭만적 형식을 빌어 다층적으로 깊이 있게 형상화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구운몽>은 소설에 비판적이던 조선시대 사대부들에게서도 폭 넓은 공감을 얻었으며, 일찍부터 연구자들의 집중적인 주
Ⅰ서론
가문소설이란 가문간의 갈등과 가족 구성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룬 소설이라 정의할 수 있다. 즉 ‘가문내의 갈등’을 제재를 상정하여 가문의 위기와 극복 그리고 유지 및 번영을 이야기로 담아낸 문학양식, 이를 가문소설이라 칭하는 것이다. 가문소설은 가문의 유지와 존속
1. 서론
한국 현대문학사에서 1950년대는 하나의 전환점을 이룬다. 해방공간의 혼란이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1948년 남북한은 각각 이데올로기가 다른 단독정부가 세워졌고, 곧 이어 6·25라는 미증유의 전쟁과 더불어 1950년대는 시작되었다.
일제의 질곡에서 벗어나 모국어의 자유로운 구사로 자아
Ⅰ. 1950년대의 모더니즘
50년대 그야말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혼란한 시기였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시인들-지식인들-은 무엇을 말하였으며 무엇을 위하여 어떤 행동을 했는가? 이것을 살펴보기 위하여 모더니즘이라 불리는 시운동 속에서 시대적, 문화적 배경들을 고려해가며 그들의
Ⅰ. 개요
전기소설의 본질적 성격은 사계층 문인지식인의 원망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찾는다. 전기소설은 그 소재나 제재가 역사적 사실에서 기원했든 도청도설에서 기원했든 순전한 허구이든 간에 사계층 문인지식인의 원망의 표현으로 조직화된 것으로서 기본적으로 허구에 바탕한 허구의 성격을
Ⅰ. 1950년대의 여성국극
여성국극의 레퍼토리는, 남녀혼성 창극의 레퍼토리가 그렇듯이, 크게 <춘향전>, <심청전> 등의 고전 소설군과 야사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사극군으로 나뉜다. 이외 서구의 고전들을 번안한 공연도 있었다. <청실홍실>은 <로미오와 줄리엣>을, <흑진주>는 <오셀로>를, <초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