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어 성분인 ‘열심히’가 직접 인용된 경우이고, (1나b)의 ‘죽느냐 사느냐’는 문장전체가 간접 인용되어 명사의 자격을 가지는 명사 상당어구들이다. 이를 ‘인용 명사구’라 할 수 있다. 또한 (1다)는 핵명사의 앞 요소에 관형사가 선택된 경우로서, 관형사는 형태가 고정되어 있다는 것과 다른 조
인간의 언어 행위는 그 자체가 가장 순수한 창의적 사고활동이다. 말하기와 쓰기는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언어로 나타내는 순수한 창의적 활동이다. 듣기와 읽기도 다른 사람의 언어를 수용하면서 그 의미를 능동적으로 구성해 내는 창의적 사고활동이다. 이런 창의적 사고활동의 결과가 바로 지식
3. ‘-스럽-, -답2/롭-, 하-’와 ‘-的’의 분포
한자어 명사나 어근이 ‘형용사화’하는 방식은 고유어와 마찬가지로 ‘-스럽-, -답2/롭-, 하-’와 결합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자어의 경우에는 특별히 ‘-的’이라는 명사화 접미사를 붙임으로써 어휘 범주 상으로는 명사이지만 의미상으로는 형용사인
조어법이란?
낱말에 어떤 형태소가 어떻게 결합하여 어떤 낱말을 새롭게 만들게 되는지 그 원리를 규명해 놓은 것
국어에서 낱말이 형성되는 규칙으로 그 규칙을 귀납적으로 정리하여 놓은 것
단어형성을 뜻하는 말로 어근을 중심으로 하여 다른 어떤 형태소와 결합하여 더 큰 구조의 단어를 구
Ⅰ. 머리말
국어에서 명사 및 어근을 어기로 하여 형용사를 파생하는 접미사로서 흔히 거론되어 온 것은 ‘-답-, -스럽-, -롭-’이었다. 이 세 접미사는 그 기능과 의미의 유사성 때문에 비교에 의해 그 공통성과 차이점이 드러나도록 조명되어 왔는데 그 이유는 이 세 접미사의 기능이 똑같이 파생형용
부사어가 나타내는 대상에 대한 높임의 태도를 말한다.
(→객체: 주체의 행위가 미치는 대상)
(15) 가. 어제 철수가 동생을 데리고 영화를 봤어요. (주체>객체)
가'. 어제 철수가 아버님을 모시고 영화를 봤어요. (주체<객체)
나. 이 책을 영수한테 주고 와라. (말하는 이>듣는 이>객체)
구어체에서 ‘을/를’이 쓰이면 ‘강조’의 뜻이 된다.
(16) 가. 철수는 학교를 간다. (이동을 나타내는 서울어와 함께)
나. 영희가 오늘 학교를 지각했다. (대상)
다. 어제 세 시간을 걸었더니 피곤하다. (시간의 양)
라. 2Km를 걸었다. (공간의 양)
마. 앞에서 빨리를 가야지. (부사어 뒤)
접미사 ‘-후-’를 ‘-추-’로 바꾸고 제30항의 사이시옷을 ‘뒤ㅅ간, 길ㅅ짐승’과 같이 중간에 쓰도록 하였으며, 제29항의 문구를 수정하고, 부록의 부호를 증보 ․ 수정함과 동시에 통일안의 명칭을 ‘마춤법’에서 ‘맞춤법’으로 바꾸었다. 1946년의 3차 개정에서는 제30항을 다시 이전대로 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