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모든 학습이 오류를 겪으면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오류의 개념을 분명히 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은 언어 학습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언어 학습에서 오류의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와서의 일이다. 초기 오류에 대한 연구에
방언의 크기
한 언어의 방언들은 대체로 애초에는 한 가지 모습만을 가졌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여러 지역에서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즉 한 모체로부터의 분화체인 것이다. 이 언어의 분화는 그 폭이 아주 커지면 아예 다른 언어로 갈리기도 한다. 가령 한국어
제11항 한자음 ‘랴, 려, 례, 료, 류, 리’가 단어의 첫머리에 올 적에는 두음 법칙에 따라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
무엇이 슬프랴.
무엇이 황량하랴.
역사들 썩어 가슴에 흙을 쌓으면
희망은 묻혀 새로운 종자가 되는
지금은 수목들의 체온도 뿌리에서 뿌리로 흐른다.
- 김현승「新雪
1.서론
말에 대한 연구나 문법을 거론할 때면 사람들은 품사에 대한 논의를 먼저 떠올리곤 한다. 이는 품사가 언중들의 가장 손쉬운 언어 인식 범주이기 때문일 것이다. 품사의 개념을 정리하고, 품사를 분류하는 것은 문법 체계를 쌓는 토대가 되며, 그렇게 정립된 품사정보는 우리말의 주요 특징
(3) 어근, 어간과 접사, 어미
1) 어간과 어근
① 어간(語幹, stem): 용언이 활용을 할 때 중심이 되는 줄기부분. ▶ 활용론 측면
② 어근(語根, root): 파생이나 합성에서 의미상 중심이 되는 부분. ▶ 조어론 측면
가. 잡다, 먹다
어간+어미 어간+어미 ▶ 용언의 활용 측면
준말이란 한 단어의 어떤 형태소 혹은 형태소의 일부가 생략된 말을 이르는데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다. 첫째, 본래부터 한 개의 단어로서, 그 발음이 줄어들어 간단하게 된 것
(1) 노을→놀, 찌꺼기→찌끼
둘째, 두 개의 단어(어근)가 결합하여 합성어를 이룰 때, 어떤 음이 생략됨으로써 어형이 간
*의존 명사와 관형사는 그 판단이 어렵다.(수-의존명사. 그-관형사)학교문법에서는 이들을 자립형태소로 본다.
*실질과 형식을 나누는 것에서도 접사가 문제가 된다. 군-, 헛-, -꾼, -꾸러기 등의 파생접사는 일정한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고 해서 일반의 실질형태소와 의미의 크기다 대등하지는 않는
국어학
국어학이라는 학문 분야는 역시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연구들을 포괄하여 일컫는 말이다. 국어의 하위 분야는 그 연구 대상에 따라 여러 분야의 구체적인 영역들로 나뉜다.
우리가 말하는 소리 /ㄱ,ㄷ,ㅂ,ㅈ,ㅎ,ㅣ,ㅓㅛ,ㅜ/와 같은 말소리에 대해서 연구하는 분야를 음운론(音韻論)이
Ⅰ. 총 설
1. 언어와 문화, 사회
(1) 말과 언어
1)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음성부호.
2) 사람만이 가진 것.
3) 언어는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로 구분한다.
4) 언어는 일반적으로 광의의 언어보다 협의의 언어를 지칭한다.
(2) 언어의 특성
1) 분절성 - 언어는 자음과 모음
❒ 두음법칙
국어에서 말의 첫머리에 오는 자음(子音)이 본래의 음가(音價)를 잃고 다른 음으로 발음 되는 일. 두음규칙이라고도 한다.
❍ 대표유형
유음 ‘ㄹ’이 어두에 올 수 없다. [i]나 [j] 앞에서 ‘ㄹ’은 φ (零)이 되며,
‘ㅏㅓㅗㅜㅡㅐㅔㅗㅚ’ 앞의 ‘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