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후기 중세국어의 문법체계는 근대국어 혹은 현대국어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체언이나 용언의 합성이나 파생은 지금과는 자못 차이를 지니고 있다. 합성법 국립국어원 홈페이지(http://www.korean.go.kr), 『표준국어대사전』
의 뜻은 실질형태소끼리 결합하여 합
보디 몯리로다(두시25:12)
‘ㅎ’을 종성으로 가진 체언이 단독형이나 실질형태소와 결합할 대는 ‘ㅎ’이 나타나지 않으나 조사와 결합할 때 ‘ㅎ’이 나타난다. 이때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는 ‘ㅎ’이 나타나며, ‘ㄱ, ㄷ’등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는 ‘ㄱ,ㅋ’등이 된다.
실질형태소가 결합되어 단어를 형성하는 단어 형성의 절차를 의미 즉 어근 결합에 의한 단어 형성법을 뜻한다.
(2)어근의 종류와 특성
생산적 어근
많은 단어에서 나타남
훌쩍(훌쩍거리다, 훌쩍대다. 훌쩍이다.
나무(나무젓가락, 나뭇조각, 나뭇잎)
비생산적 어근
(제한적 어근)
쓰임이 지극히 제
실질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 제 16항 : 한글 자모의 이름은 그 받침소리를 연음하되, 'ㄷ, ㅈ, ㅊ, ㅋ, ㅌ, ㅍ, ㅎ'의 경우에는 특별히 다음과 같이 발음한다.
디귿이[디그시] 디귿을[디그슬] 디귿에[디그세]
지읒이[지으시] 지읒을[
2. 본론
먼저 단어와 접사의 결합 방식인 파생법부터 살펴보도록 한다. 파생법은 파생어를 만들어 내는 단어형성의 절차로 어근에 접사가 결합하는 방식이다.
2.1 파생어
파생어 : 실질형태(어근)소에 형식형태소(접사)가 결합한 말
파생법 : 파생어를 만들어 내는 단어형성의 절차
(밑말에 파생
2.2 한글맞춤법 제3장 제2절 ‘구개음화’에 대한 규정
실질 형태서의 끝받침 ‘ㄷ,ㅌ’이 구개음화 하여 [ㅈ,ㅊ]으로 발음 되더라도 기본 형태를 밝히어 적지만 형식형태소는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그 이유는 모음 ‘ㅣ’가 음성학적으로 경구개 폐모음 [i]이므로 그 앞에 오는 치경음 ‘ㄷ,ㅌ’이 그
더하거나 보완하여 새 단어를 만드는 말(辭)이다. 머리에 붙는 접두사와 꼬리에 붙는 접미사가 있다.
詞(말 사):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자립성을 가진 말.
辭(말 사): 의미 혹은 기능만 가진 말(형태소), 단어(詞), 구, 절, 인사말, 웅변 등.
언어학에서는 형태소의 의미로 주로 쓰임. 사전은 단어책이 아님.
것은 이것이 자립적 용언일 수 없음을 보여주며, 우리말의 구개음화 현상은 받침 ‘ㄷ, ㅌ’이 ‘ㅣ’모음 앞에 형태소 경계를 동반할 때 이루어진다.
가) 밭이 기름지다.(밭이→ /바치/)
나) 이것은 논이고 저것은 밭이다.(밭(?)이다→/바치다/)
다) 밭+이랑: 밭#이랑→/반니랑/. /*바치랑/
형태소, 단어 등은 이원성, 자의성 등을 그 본질로 하는 것이고, 구, 문장은 형성과 관련되는 부문이라는 등등의 의미가 포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먼저 국내외 다른 학자들이 내린 언어의 정의부터 알아보자.
첫 번째로 미국 구조언어학의 실질적인 창시자로 알려진 E. Sapir 는 그의 저서에서 언
형태소 앞에서 결합하여 나타내는 의존형태소이다. 단어의 품사는 바꾸지 못하고 그 의미만 바꾸는 구실을 하며, 하는 일이 접미사보다 단조롭고, 그 종류도 접미사보다 적다. 관형사나 부사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립성이 없고 분포상의 제약이 훨씬 심하다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