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일본문학과 일기문학
전기적인 〈다케토리 모노가타리〉에서 시작된 모노가타리 문학이 현실성을 지닌 산문표현으로 성숙해가는 동안에 한편에서 기노 쓰라유키의 〈도사 일기 土佐日記〉(935)로 시작되는 일기문학이 형성되어갔다. 본래 일기란 공적 기록에 속하며 한문으로 기록하는 것이었는
중세극의 발달단계
미사예배극(Liturgical drama)
중세에 교회는 신도들에게 성경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는 등의 노력을 하게 되었다. 미사예배극은 교회에서 성직자들이 성서의 주요한 사건이나 성자들의 생애를 소재로 음악에 맞추어 라틴어로 노래하거나 낭송하
순환극(Cyclical plays 또는 Pageant plays, Corpus Christi plays)
성직자들이 주축이 되어 공연되던 예배극이 교회로부터 독립되면서 중세의 동업조합인 길드가 이를 주관하게 되었고, 각 길드는 그리스도 성체절 축제에는 천지창조, 예수의 부활, 최후의 심판 등 성경의 주요 내용을 일종의 연속극처럼 공연하였
이면, 곧 인간 영혼의 참모습을 소극(笑劇)적 요소와 장엄한 숭고미를 함께 담아내는 특이한 형식을 통해 웃음과 감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공을 초월한 ‘만인’의 모습을 희화적·성찰적으로 투영하고 있는 중세 연극 <만인>은 이를테면 ‘어른을 위한 동화’로서 그 현대적 의의를 획득한다.
1. 로마의 지배
① 켈트족 <-- 로마인 BC 55C
② AD 43 ~ AD 426(로마군단 철수)
③ Claudius 영국지배
④ 변화 : 라틴어 유입, 건축술
2. 게르만 민족 --> 지배
① Jutes
② Saxons
③ Angles
3. 기독교의 전래
① AD 597 : 기독교(명랑, 낙천적) St. Augustine
② 문학에 있어서 폭(소재)이 넓어짐.
4. Beowulf(
Ⅰ. 서 론
우리가 이름붙인 모든 시대에는 미처 이름 짓지 못한 이행기가 존재한다. 조선후기는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이행기로써,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많은 변화가 이루어진 격동의 시기이다. 본고는 교재 『한국문학통사 3』에서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제 1기 조선후기'를
문학이 어떤 위상을 차지하고 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고려는 통역을 전담하는 국가 기구인 통문관(通文館. 뒤에 司譯院으로 개칭)을 두었고, 한어통사(漢語通事), 몽고어통사(蒙古語通事), 여진어통사(女眞語通事)를 양성했다. 고려 말에 노걸대와 박통사가 등장한 것이 이
1. 시조의 정착과 성장
1) 왕조창건기의 시조
시조는 공식적인 기능이라고는 없으며 개인적이기만 한 노래이다. 악장이나 경기체가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은 왕조창업의 칭송은 시조와 무관하고, 고려를 회고하는 시조는 거듭 이루어져 시조가 개인적인 노래임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먼저 일본문학의 전체적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일본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이고, 사계절에 따른 기후의 변화가 크며, 계절의 추이가 뚜렷하다. 이러한 풍토적 환경 때문에 일본인들은 대륙적이기 보다는 섬나라 적이며, 웅대 호방한 것 보다는 섬세하고 우아한 것을 선호한다. 또
초기의 영국역사가 가경자(可敬者) 비드가 쓴 〈영국교회사 Historia ecclesiastica gentis Anglorum〉에 의하면, 영어로 된 최초의 시는 7세기 후반에 나온 것으로 되어 있다. 그것을 쓴 캐드먼은 일자무식의 목동이었으나, 꿈에서 영감을 얻어 '천지창조'를 찬송하는 짧은 시를 지었다. 그뒤에는 성서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