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古小說의 槪念
古小說은 김시습의 金鰲神話를 시발점으로 하여 甲午更張 무렵 新小說이 등장하기까지 朝鮮의 思想과 이데올로기를 반영하면서 인물의 행위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허구적인 이야기체 문학을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개념인 것이다.
2. 형태상의 특성
개인의 傳記
3) 김시습의 『금오신화』
<작자>
김시습(1435~1493)은 서울 성균관 부근에서 태어났는데, 생지지질(生知之質)이
있었다고 할 만큼 천품이 영민하였다. 5세에 이미 그가 신동이라는 소문이 당시
의 국왕인 세종에게까지 알려져 장래에 크게 쓰겠노라는 전지까지 받았다 한다.
삼각산 중흥사에서 공
ⅰ. 서론
『동문선』이 분류한 48종의 문장 갈래는 글의 목적과 용도에 따라 일정한 대상에게 쓴 문장과, 정해진 대상 없이 작가 개인적인 의도로 쓴 것, 그리고 특정한 행사에 쓰이는 문장 등이 주종을 이룬다. 이 갈래들은 서거정이 중세 산문의 규범유형으로 제시한 것이지만, 서거정 당시만 해
6. 조선의 소설 문학
(1) 고소설(古小說)의 발달과정
①고소설은 크게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 한다. 하나는 패관문학(稗官文學)이 가전(假傳)의 형태로 변모되고, 이것이 짜임새 있게 형태를 갖추어 한문단편(漢文短篇)이 된다. 또 한 부류는 패관문학이 설화(說話)로 분화되고 이것이 발전하여 국문소
1. 고소설의 개념
고소설(古小說)은 신소설(新小說)이 나오기 이전까지의 소설을 지칭하는 것으로, 오랜 세월 인접 갈래의 영향을 받거나 자체의 창작 경험을 통해 발전해 온 서사의 한 갈래이다. 따라서 고소설 고유의 특성을 가진 한편, 신소설이나 현대소설과 같은 소설로서의 기본 특성도 가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