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라기보다는 작품해설 내지 수필에 가까운 시평집(詩評集)이다.
≫에서 ‘소설’이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한다. 여기서 ‘소설’은 서정, 서사, 교술을 두루 포괄한 명칭으로 오늘날과 같은 갈래체계의 명칭은 아니다.
소설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요건은 다음과 같다.
1) 인물, 환경, 인물과
소설로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김시습의 작품은 신선*선여와 관련된 작품을 많이 저술하여 당시 유학자들과 백성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이 장에서는 고전소설강독3공통 ※ 다음 고소설작품 ① 이생규장전(15점) ② 최생우진기(15점)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의 성격과 특징, 작
금오신화에는 다섯 편의 전기(傳奇) 소설이 등장하고 있으며, 몇 가지 구성상의 특징도 엿보이고 있다. 주인공이 뛰어난 재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뜻을 펼치지 못한다는 점, 일상적인 경험의 세계를 뛰어 넘는 초현실적인 상황과 사건이 많다는 점, 그리고 인물이나 지명 또는 시
인물들, 배경들 등)-와 담화(discours)-표현, 내용이 전달되는 수단; 간단히 말하면, 이야기는 서사물에서 묘사되는 무엇이고, 담화는 어떻게이다.-로 이루어진 구조라고 생각했다.
서사구조에 대한 일반적 견해를 종합해 보면 비록 그 개념과 명칭에 있어 각기 차이가 있으나, 그것을 두 개념으로 나누는
작품이며 원전은 한문소설이고 모두 다섯 편으로 되어 있다. 이 금오신화는 낙천 불우한 사상의 표현인 동시에 그 형식적인 면에 있어서는 중국 교우의 「전등신화」를 모방하였으나 그 인물이나 지리적 배경은 모두 한국적이다. 지금까지 학계에서 최초의 고소설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오신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