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學도 있고 단학丹學도 있으며, 정주程朱를 배우는 자도 있고 육왕陸王을 배우는 자도 있어서 문경이 하나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유식 무식을 막론하고 산통을 끼고 독서하는 자는 모두 정주를 칭송하여 다른 학문이 있음을 알지 못하니 어찌 우리 나라의 학문 풍토가 중국보다 현명하다고 할
禪學)
② 육상산의 심(心)학
<심즉리(心卽理)의 입장에서 존덕성(尊德性)을 강조한 심학(心學)>
: · 마음 자체를 보편적 이치로 파악.
· 마음 안에서 윤리적 실천 원리를 찾으려 함.
· 주희에 대한 비판: 자신의 심학은 쉽고 간단한 데 비해 주희의 학문은 지루하고 형식적임.
③ 아호 논쟁: 주희와 육상
Ⅱ 본론
1. 구운몽의 시대적 배경
조선시대는 유교, 성리학이라는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사회였다. 오늘날 사람들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이 체제는 확고했는데, 실제로 같은 유학임에도 양명학은 선학(禪學)과 비슷하다하여 이황(李滉), 박세채(朴世采) 등에게 이단으로 배척 이황은 『傳習錄論辨
禪學)으로부터 매우 큰 영향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양명학은 선학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았다. 왕양명은 자기 사상의 요체로서 심즉리설을 제시하고, 주자학파에서는 심과 리를 나누어 둘로 구분함으로써 많은 폐단을 낳았다고 하였다. 주자학은 심과 리를 둘로 나누는 이원적 모순에 빠져 심과 물을
요약
현재 글로벌시대인 오늘날, 어디를 가나 언어와 문자로 표시된 간판, 그리고 문자를 찾아볼수 있고 언어와 문자, 그리고 기호 역시 각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각나라언어의 문자로 상하로 같이 표기하거나 따로 표기하는경우가 많다. 이런경우는 언어와 언어
1.들어가며
슈테판 볼만의 책 「책읽는 여자」라는 책에서는 여성의 책읽기 문화가 역사적으로 위험한 행위로 말해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책의 위력 때문일 것이다. 책은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각성이라는 깨우침도 같이 주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의 여성들이 책을 읽는 것이
1. 의리에 기초한 정치가
서포의 본관은 광산(光山). 아명은 선생(船生), 자는 중숙(重淑), 호는 서포(西浦), 시호는 문효(文孝)이다. 조선조 예학(禮學)의 대가인 김장생의 증손이며, 충렬공 김익겸(金益謙)의 유복자이다. 서포는 복잡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살았던 사람이다. 그에 따라 대소사에 매달
이학과 심학의 세상- 송 ㆍ원 ㆍ명 ㆍ청
세상은 이로 되었는가, 기로 되었는가? -이기의 논쟁
1) 전적 유학에 없었던 이기론이란 개념이 송대에 와서 정립된 이유...?
송대에 와서 선진(先秦) 유학을 재해석하는 신유학이 등장,
당시의 어지러운 사회상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형이상학적 우주의 근원뿐만
미우라 쿠니오의「인간 주자」
……내게는 주자가 흔히 말하는 ‘인격자’로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았다. 그보다는 차라리 인간적인 모순을 잔뜩 짊어진 채 괴로워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그의 격렬한 성인갈망과 죽기 직전까지 일손을 멈추지 않았던 근면함은 자신의 불완전성에 대한 깊은 깨달음에
① 기본적인 생활 방식: 원시시대의 인간의 삶은 의식주를 만족시키는 기본적인 생활이었을 것이다. 이들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간주된 것은 안전(安全)이었을 것이다.
② 모방을 통한 교육: 원시인들은 있는 그대로의 환경에 순응하며 실질적인 생활의 필요에 따라 무의식적인 모방에 의존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