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지학
子曰(자왈),
古之學者(고지학자)는 爲己(위기)러니
今之學者(금지학자)는 爲人(위인)이로다
논어 <헌문> 14/25 –
공자가 말하길 옛날의 학자들은 자기를 위해 수양했지만
오늘날의 학자들은 남을 위하여 수양한다.
조광조 曰, 外間有愛馬者와 有愛花草者와 有愛鵝鴨者은 若馳心於
親民)
: 인(仁)의 본심을 정치에 실행하면 명덕(明明德)과 친민(親民)이 이루어짐
-명명덕(明明德) : ‘명덕(明德)을 밝힌다’, 천지만물과 한 몸이 되도록 체(體)를 세우는 것
-친민(親民) : 천지만물과 한 몸이 되도록 용(用)을 이루는 것
⇒명덕을 밝히는 것은 반드시 친민에 달려있고, 친민은
親民, 止於至善을 三綱領으로, 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를 八條目으로 구분하였다. 경 1장에는 『대학』의 핵심 내용인 삼강령과 팔조목이 있으며 전 10장은 각각의 강령과 조목의 뜻을 명확히 하는 설명을 하고 있다.
2.『대학』의 구조와 개념
『대학』은 논리적인 구조로
親民은 인간 본성의 자연적인 발전이며, 인간 자신 속에 내재한 인의 사회적 顯現이다.
⑤ 親民이란 나의 부모를 미루어서 다른 사람의 부모를 생각하고, 나의 자신을 미루어서 다른 사람의 자식을 생각하는 인의 실현이다.
⑥ 유교는 王道政治와 覇道政治를 날카롭게 대립시킨다.
⑦ 왕도 정치란
親民)
백성을 가깝게 함 (제가, 치국)
지어지선(止於至善)
훌륭한 경지에 이르게 됨 (평천하)
8조목
격물(格物)
실제사물의 이치를 연구
치지(致知)
지식을 완전하게 함
성의(誠意)
일을 정성껏 하는 태도, 마음
정심(正心)
올바른 마음
수신(修身)
마음과 행실을 닦는 수양
제가(齊家)
집안을 바로 다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