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신앙의 자유는 인간의 내면적 생활에서 종교적 신앙을 가지는 자유 또는 이러한 신앙을 가지지 아니하는 자유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종교를 믿을 자유, 그 신앙을 변경할 자유 및 모든 종교를 믿지 않을 자유를 포함하며, 나아가 자기의 신앙을 고백할 자유 및 자기의 신앙에 관하여
Ⅰ. 민간신앙의 분류
1. 마을공동체 신앙
1) 지역별 명칭
별신굿, 당산(전라남북도, 강원도), 골맥이당(경북), 서낭제·산제당(충남북), 동제, 산신제, 본향당·포제당(제주도)
2) 성격
· 지연중심의 제의 : 부족국가 이래 계속, 일하는 사람이 담당. 협동심, 민중의 축제
· 혈연중심의 제의 : 유교적 제의
신앙(祖靈信仰)
조령신은 우리 민족의 조상숭배의 신앙과 결부되어 있으며, 조상을 위하고 그 혼령에 대하여 제사를 지내는 풍습은 남자가 중심이 되는 유교적 의식이었다. 그러나 가택신앙에서의 조령숭배는 주부가 그 주재자가 되는 민간신앙의 의식이라는 점에서 다르며 이러한 조령신앙은 조상
신앙이라는 것이다. 민간신앙이라는 용어 이외에도 민속신앙 민속종교 민중신앙 무속 샤머니즘 등 여러 가지 용어로 불리운다. 민간신앙의 바탕에는 산(산신령) 바위(바위신)와 나무(나무신) 물 등 자연적인 모든 존재에 정령(anima)이 있다고 믿는 자연숭배사상과 인간 영혼의 불멸과 이에 따른 조상숭
조상에 제사하는 고유의 신앙 등과 함께, 일반 민중의 생활 원리로서 기능을 하였다. 그리고 이런 생활 원리들은 서로 배척하지 않고 융합된 상태를 유지하였다. 많은 사찰에 세워진 산신각(山神閣)과 칠성각(七星閣) 등에서 불교와 고유 신앙이 융합된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왕조는 처음부터 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