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를 학생들의 대표조직으로 인정하고 자율적인 책임과 자치를 부여하는 학교는 드물다. 학생들을 단순히 지도받아야 할 대상으로 규정하고 학생회를 교육부 지침에 따라 표리상 틀만 인정하고 있을 뿐이다. 학생자치를 분권과 교육의 가치로 함께 규정하여 활동의 폭을 넓히고 내용을 채워주려
교육은 교과활동과 구분되는 반공•도덕 활동으로 간주되었지만, 이제는 과목의 명칭을 도덕으로 변경하면서 교과활동에 포함시켰다. 중학교의 경우에도 이러한 특성은 대동소이하다. 특히 중학교는 중등보통교육기관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국민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이 강화되었다. 고등학
학교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짐에 따라 학생의 학습행위를 돕는 교사의 교수활동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전문적.기술적.봉사적 활동으로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교육의 통제보다는 조성과 지원을 통해 교수 - 학습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장학의 개념은 시대와 장
교육의 목표는 교육이 본래 추구해야 할 목표에 비추어 보면, 가장 비교육적이다. 누군가가 일류대학에 진학하면, 다른 누군가는 진학에 실패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외면적인 것이 교육의 목표라면, 지금 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지 않는 수많은 청소년들을 포기하는 것에 다름 아니고, 그것이야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