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담은 양적공리주의를 주장하며 행복과 쾌락은 선이고 불행은 악이라고 말했다.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주장했다. 그러나 양적공리주의는 산출하는 객관성에 한계가 있고 소수의 의견이 묵살된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벤담의 영향을 받은 밀은 양적공리주의가 아닌 질적공리주의를 주장하였
경우 그 행위는 그르다. 의무론적인 윤리설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은 앞서 설명한 칸트의 윤리설이라면 목적론적 윤리설의 전형은 공리주의라 할 수 있다. 공리주의는 19세기의 영국에서 경험론을 배경으로 벤담이나 밀과 같은 철학자들이 등장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철학의 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다.
공리주의의 가장 고전적 구성을 보여준 벤담(J.Bentham)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사상을 통하여 공리주의가 사회전체의 쾌락은 개인의 쾌락의 총합계라는 전제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살핀다. 다음에 벤담의 양적공리주의를 수정한 밀(J.S.Mill)의 질적공리주의를 살펴보아 질적공리주의가 실제로는 단
벤담(Jeremy Bentham) -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도덕의 기준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공리주의 기초를 놓았다.
듀이(John Dewey) - 벤담과 밀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과 욕망의 가치를 바람직한 것의 가치로 대체함으로써 가치의 과학화의 길을 열어 놓았다.
제2절 동정과 동감의 가치
1.자기애의 가
1. 공리주의란?
- 공리주의란 문자 그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주의이다.
- 공리주의에서의 행위의 옳고 그름은 그 자체 혹은 그 동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가 행복을 극대화 시키는 결과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냐 아니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결과주의 이지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