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적 추리를 통해서는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인과적 추리도 역시 경험적으로 획득된 것일 뿐이다. 흄의 이런 경험주의적 방법론은 뉴턴의 자연과학적 방법론을 그대로 인간학에 적용시키려는 시도에 근거하고 있다. 물론 흄도 자신의 이런 경험적 방법이 몇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관념이고 인위 관념은 허구 관념으로서 인간이 제멋대로 지어낸 관념이다. 이에 반해서 본유 관념(innate idea)은 인간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관념으로서 우리의 순수한 지성력에 의해 가질 수 있는 관념이다. 데카르트는 자아의 관념, 수학의 공리, 인과 법칙, 신의 관념 등을 본유 관념이라고 하였다.
인간적이고
오로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전제와 결과를 위한 사상이란 점에서 비판을 받아야만 했다. 경험주의 역시 비판의 영역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합리주의의 단점에 속하는 비인간적인 면은 잘 반영되어 보다 인간적이고 삶에 가까운 이론을 중심으로 사상이 전개되어가지만, 그러한 면이 너
대한 사상의 흐름을 이야기할 때, 결코 짧지 않은 한 시대를 잘라버리고 이해하려는 경향을 우리는 실제 대학 속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그 한 시대란 바로 스콜라철학으로 대표되는 중세이다. 보통 ‘철학의 암흑기’라고도 이야기하며, 심지어는 시대라고 언급할 수조차 없다고 주장되어지는 시기가
도덕교육 사이의 관련에 관하여 고찰해 볼 것이다. 이상의 고찰을 바탕으로 수학이 플라톤의 교육 사상에서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를 살펴 볼 것이다. 마지막에서는 이러한 Plato의 수학교육사상을 현대 수학교육에 적용하고자 할 때 생겨날 수 있는 몇 가지 쟁점에 관해서 논의해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