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시대의 사회, 문화적 현상, 정치, 경제 등 모든 현상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또한 시대의 가치관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남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광고에 나타난 여성상은 아직까지 수동적이며 성적 대상으로서의 여성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광고속여성의 모습을
여성들은 점점 더 순환 주기가 짧아지는 미적 기준의 유행에 맞추어서 온 힘을 다해, 때로는 몸을 변형시키는 육체적인 고통을 참아가며 자신의 외모를 정성들여 꾸미고 다듬어야 했다.
그래서 영화와 드라마 광고속에서의 여성들은 점점 더 아름답고 점점 더 관능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처럼 여성
그려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001년도 광고에서 여성 모델이 스포츠 등 비전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나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모습이 다소 증가하기는 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나 결론적으로는 TV 광고가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 활동에 참여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광고에서도 이러한 전통적인 남성과 여성에 대한 이미지는 그대로 나타난다. 광고에서는 그려지는 여성은 전업주부, 아니면 외모에 신경을 써야 하는 존재로, 남성은 한 가정의 책임자이고 능력이 있어야 하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이렇게 남녀 모두에
2. 광고속여성과 남성
여성과 남성의 모습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 광고에서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우선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의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여성을 위한 모임>에서는 『일곱 가지 남성 콤플렉스』와 『일곱 가지 여성 콤플렉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