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압력으로 대표되는 '잘 이해되지 않는 '문제
적은 규모의 양성 인원을 11개의 독립된 교육대학에서 나누어 양성하고, 양성기간이 4년(편입 2년)이라는 긴 기간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지만, 적은 규모와 지역적 안배 때문에 입학정원의 탄력성이 적을 수밖에 없는 현 체제의 근본적인 한계에서 연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사회적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6년제로 교육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 교수는 "교사는 근로의 성격이 법학이나 경영학 출신과 다르다"면서 "2+4 또는 4+2 모형의 전문대학원체제에서는 교사에게 필요한 사명감 등의 자질을 양성하기 어
고려된다. 세계 각국의 교원양성체제를 보면 크게 목적형 체제와 개방형 체제로 나눌 수 있다. 목적형 체제는 교원양성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범학교나 사범대학을 두어 교원을 양성하는 제도이고, 개방형 체제는 학부를 졸업한 학생들이 교직과정이나 교육대학원을 이수한 후 교사가 되는 제도이다.
교사를 하기 위하여 사범대와 교육대학교에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교원임용시험 합격하고도 발령이 늦어져 3년이 지나 실업자 생활을 하는 예비 교직자도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5000명이 넘어 무직상태로 교사자리가 나오길 무작정 기달리고 있는데
교원양성체제개편종합방안」은 ① 교원양성 질 관리 체제 확립 ② 교원양성교육의 현장적합성 제고 ③ 교원양성기관 평가제도 강화 ④ 교원양성체제의 전문화․특성화 ⑤ 교원선발방법의 개선 교육인적자원부
다섯 가지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런 교육부의 방안은 올바른 교사를 선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