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 거침없이 다루고 있다.
요컨대 우리가 고찰하고자 하는 바는 종래의 『삼국유사』의 화랑소재 작품인 「찬기파랑가」와 「모죽지랑가」에서 보여 지는 화랑의 모습에서 더 나아가 『화랑세기』에 수록된 화랑 소재 향가를 통하여 화랑에 관해 구체적인 애정관계문제 등의 알려지지 않은 바까
이 노래는 혜심의 <기사뇌가>로 제목에 ‘사뇌가’라는 말이 있어 먼저 흥미를 갖게 된다. 한시로는 오언 고시라 볼 수 있으나, 5언을 1행으로 보면 10행이 된다는 사실과 관련해 볼 때 본래 작품은 10행으로 된 향가인데 그것을 한시로 옮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기사뇌가>는 내용상 ‘4행+4행+2행’
▣ 상고(上古)시가
※ 개념과 명칭
기원 전후를 중심으로 출현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으로, 최근에는 그 시기를 A.D 3~4세기 까지 보는 견해도 있다.
향가 이전까지의 우리나라 초창기의 문학이며, (상대시가, 상고가요 등 다양한 명칭 사용)
그 자체의 독자적인 미학적 논리를 중시하여 설정된
대해 정확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또 <처용랑 망해사> 즉 처용설화와 처용가의 가사의 구조에 대해 분석하고 다양한 견해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처용가의 문학적 의의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또 다른 조사 주제인 가사부전 향가는 가사는 전하고 있지 않지만 당시 향가가 다양한 계층에서 다
4. 향가의 작자
-향가의 작가로는 화랑과 승려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이 밖에 낭도(郎徒)인 득오가 '모죽지랑가'를 짓고 일반 백성에 속하는 여성인 희명이 '천수대비가'를 짓는 등 신분이 낮은 층의 참여도 보인다. 향가의 작가는 왕에서부터 승려, 화랑, 평민, 천민까지 다양하며 여류의 노래도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