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기법들 중 풍자와 해학 그리고 반어와 역설 등의 관계는 처음 두 개념을 떠올릴 때 그 둘의 공통적인 속성만을 떠올리게 됨으로써 그 둘을 구별하는 것이 상당히 모호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두 개념들을 당연히 함께 논의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캐리커처와 그로테스크는 조금 다르
, 극에서 교훈적인 것들만을 중시하고 오락기능은 무시해서는 안 되며, 이 둘을 잘 조화시켜야 한다. ꡒ예술작품으로서의 극은 사회적으로 영향을 직접 끼쳐서는 안되는 것이며, 그것은 매우 환상적인 것ꡓ이 되어야 한다. 뒤렌마트는 대치, 왜곡, 그로테스크화 등의 표현 수단을 사용한다.
그로테스크하게 닮게 그리는 것.
2. 풍자적으로 희화화하다.
희화의 어원을 살펴보면 원래는 이 개념이 문학적 서술 보다는 시각적인 표현 즉 미술에 훨씬 더 적합한 개념이었다. 말하자면 일반적인 예술의 영역에서 발전된 것이다.
캐리커쳐(Caricature)는 ‘과장된 것, 왜곡된 것’ 등의 뜻을 지닌 이
대한 ‘대중매체 왕국’이다. 또한 이와 같은 경제적인 측면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디즈니의 문화적 영향력은 감히 측정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우리의 주변을 잠깐 둘러보아도 디즈니의 미키와 도날드, 구피, 라이언킹 등의 귀여운 동물들과 인어공주, 뮬란, 쟈스민과 에스메랄
표현을 회피하려고 했던 데 반해, 하트필드는 이미지의 병치를 통해 이데올로기의 정확한 정체를 드러내 보여줄 수 있었다. 그의 작품은 사회적 관계의 계급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거나 파시즘의 위협을 발가벗겨 버렸다.
포토몽타주가 캐리커처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은, 미술가들이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