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비중의 증대, 제2금융권의 급성장당 금융시스템이 급격히 발전하는 과정에서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 1973~1974년 중 영국의 Secondary Banking Crisis. 1980년대 미국의 저축대부조합 사태 및 1990년대 초반 일본의 중소 금융기관의 도산 사태 등을 들 수 있다.
시장 후진성은 대우가 구조조정에 바로 돌입하지 않고 무모하게 버틸 수 있었던 원인이 되었다.
3) 자금악화설 :
대우그룹의 자금악화설이 금융계에 처음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연말부터였다. 외환위기 사태가 본격화된 2000년 11월 경, 국내 금융계에서는 대우그룹이 외채부담 증가
금융상품 전반으로 가격하락세가 확산될 경우 거대복합금융기관의 자산 및 부채구조가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이번 서브프라임 쇼크로 모든 헤지펀드가 위기를 겪은 것은 아니며, 시장의 급등락을 이용해서 오히려 수익을 확대시킨 헤지펀드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위기 이후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저하되고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증대됨에 따라 직접금융시장은 더욱 위축 되었다. 기업구조조정과 함께 투신, 종금사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구조조정으로 이들 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자 은행예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CP, 회사채 등의 유가증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유도하고 금융제도 전반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또한, 미국 등지에서 은행들의 많은 도산과 함께 금융 산업의 위기가 발생하면서 은행의 부실이 금융시스템의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할 상황이 되었고 PCA(prompt corrective ac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