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암묵적 기억은 구분될 수 있는가? 기억에서의 인출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정서와 기억은 어떠한 관계에 있는가? 실생활 기억의 특성은 무엇인가?
이러한 물음에 대하여 심리학은 경험적 연구를 통하여 여러가지 개념과 자료와 이론들을 제시해왔다. 우리는 지금부터 심리학적 연구와 접근을
망각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2. 망각이론 : 반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학습된 내용을 회상하지 못하는 경우를 망각이라 한다. 망각량의 변화를 최초로 연구한 사람은 독일의 Ebbinghaus이다.
1) 흔적쇠퇴설 (痕迹衰退說 : trace decay theory)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망각이 일어난다는 것, 기억이
부호화하여 저장된 기억을 의미한다.
장기기억 속에서 정보를 인출하는 방법에는 회상과 재인의 두 가지가 있다. 회상은 장기기억의 정보를 그대로 인출해 내는 과정이고, 재인은 주어진 정보가 장기기억에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망각은 쇠퇴이론과 방해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쇠퇴이론
기억(working memory)라고도 함
→ 단기기억 속에 머물렀던 정보는 반복시연을 통해 장기기억으 로 넘어가게 되고, 나머지는 망각됨
b. 단기기억 작용의 한계
→ 단기기억 용량의 한계 : 보통 동시에 7±2 의미단위(chunk)의 정보 저장
→ 단기기억시간의 한계 : 정보들은 보통 15초
정보를 장기기억장치에 저장하고 인출하는 과정에서 기억을 유지하고 활성화하는 인지전략을 개발하게 된다. 즉, 학습자들은 프로그램화된 정형적인 자료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보 수용과 기억에 관한 인지전략에 보다 의존하게 된다는 것이다(Heinich et al., 2001).
인지이론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