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기업은 기업대로 가정은 가정대로 외적 성장에만 치우쳐 외형만 키워 왔다.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기업이 이러한 외형 성장의 최면에 걸려 내적 성장 및 질적 성장에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다.
역사이래 초유의 IMF 경제 위기를 맞아 이제 우리의 기업문화도
기업과 달리 외국에 인수된 기업 중 상당수는 보수를 인상하는 등사기 북돋우기 경영으로 국내기업 종업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합리적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업무절차의 리엔지니어링, 정보기술 활용의 고도화와 함께 기업문화를 선진기업형으로 개편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우
기업들의 관심은 이렇듯 매우 높지만, 이러한 접근은 대부분 KMS(Knowledge Management System: 지식관리시스템) 등의 도입을 통한 형식적이고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그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식경영 도입 초기 단계에 E-land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KMS 및 BSC성과측정 등을 활용한 계량적 기법들이 소개되었고,
기업시스템과 직원들의 직무수행을 관리하는데 있어서 발상과 실행의 전환이 필요하다.
현재 한국기업의 직무내용과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습득하고 축적하여야 할 기능과 역량 또한 전문화되는 추세다. 따라서 대부분의 한국기업은 사업조직의 특성과 경영환경의 변화에 직원들이 유연하게 적응하
기업들은 많은 선진기업들의 모티베이션 기법들을 벤치마킹해 왔다. 하지만 문화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선진기법을 무비판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그 성과를 제대로 발휘해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나의 기업은 고유한 문화적 토양 속에서 성장한 구성원들에 의해 구성되고 그 운영 메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