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다. 종교적, 정신적 가치들과 이념들이 과학문명에 의하여 힘을 잃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과학의 생성과 발달을 가능케 했던 종교와 세계관을 무력화하고, 물질적 가치를 초월하는 모든 가치, 물질적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모든 이념을 약화시켰다. 종일 땀 흘리며 일하는 농부의 노동은 천
본 모든 꿈들은 마치 여명이 비치는 것과 같이 나타났다. 무함마드가 아침 기도를 마치고 난 귀에는 교우들에게 “그대들 가운데 어젯밤에 꿈을 꾼 사람이 있는가?” 라고 물었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물은 것은 꿈으로부터 이슬람의 승리와 그 능력의 증대를 알리는 기쁜 소식을 얻기 위해서이다. 이븐
과학 지식과 기술을 동양적 세계관에 거시적이고 원시안적인 안목에 비추어 최대한 그리고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적절히 선택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할 때만 인류의 미래에 희망을 걸 수도 있다고 본다.
물론 동양의 전통사상들은 오늘날과 같은 생태 위기에 직면하여 제시된 사상들이 아니다. 따라서
Ⅰ. 서론
예전에 일본인이 한국에 살면서 경험한 우리 사회의 추한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비판한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 한국인 비판>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 책에서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우리의 문제점을 여러 가지고 언급하고 있지만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에게는 '근본적인 도덕과 질서
동양사상에서, 그리고 이의 본거지인 동아시아로부터 서서히 그 문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동양사상의 출발은 인본주의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세상의 그 무엇도 인간의 가치를 능가할 수는 없는 것이다. 동양인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인불인지심, 그리고 우리 한국인들에게 특히 철저